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애견인 여러분 제발 쪼오옴.....

00 |2020.11.11 15:12
조회 38,451 |추천 192
너무 속상하고 병원 가봐도 뾰족한 방법도 없어서 이곳에 글을 써봅니다.

혹여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

저와 같은 분이 계시거나 치료 하셨던 분이
계실까 해서요.

제 딸은 3살때 엘베 안에서 개가 짖는 바람에
놀란 뒤로 개를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개 산책시간을 피해서 딸과
함께 외출 하거나 산에 갑니다.

딸은 걷는 것 그네 타는것을 좋아해서 집 근처
산으로 자주갑니다.

하원 하고 산에가서 간단한 과일 간식 먹고 집에와서 씻기고 놀이 한글 공부좀 하다가 아빠오면 저녁을 먹습니다.

초 여름쯤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아이와 걷고
있는데

아이들은 그렇잖아요?
앞으로 달려가다 뒤로 달려와서 품에 안기고 또 그러고 예쁜 꽃을 보며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고......

앞 쪽에 20대 후반 쯤으로 보이는 여자 두명이 중간 크기쯤 되는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듯 하더라구요.

핸드폰 보며 지들끼리 웃으면서 뭐라 뭐라 하면서요.

아이는 무서워서 제 뒤로 숨고요.

그렇게 스쳐 지나갔는데 아이가 무서워서 그런지 앞으로 달려 가는 순간 뒤에 있던 개가 아이를 쫓아 와선 으르렁 데며 아이 바지를 물고 머리를 흔들고 아이는 비명을 지르고.....

개가 너무 무섭게 으르렁 거리며 아이를 물고 난리가 났으면 개 주인이 달려와서 개를 뜯어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여자들은 어머 어떻게 해 어떻게 하며 발만 동동 거리며 서 있더라구요......
ㅆㄴ들......

전 너무 놀라서 아이 가방으로 개 머리를 마구패니 그때서야 떨어지더라구요.

떨어지고 나서도 분이 덜 풀린듯이 또 으르렁데고요.

그ㄴ들은 그때서야 개 목줄잡고 그 개ㅆㄲ들을 안고서 놀랐지? 하며 머리를 쓰담 쓰담 하더군요.

개를 죽도록 혼꾸녕을 내도 부족한데
머리 쓰담? 놀랐지?
개ㅆㄴ들.......

그 후 아가리로는 미안 하다면서도
연신 쓰담 쓰담.......

옷은 찢어졌지만 아이 다리는 물린데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사건은 어찌 어찌 일단락 됐는데.

그 후부터 외출 하려면 아이가 저보고 먼저 나가서 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시킵니다.

그렇게 잘 뛰어 놀던 아이가 제 손을 놓지를
못하고요.

그토록 매일 산 놀이터 산 놀이터 노래를 부르던 아이가 전혀 가자고하지를 않아요.

잠을 잘때보면 흐느끼면서 식은 땀을 흘리고
어느 땐 울다 깨어나 딸꾹질 하듯이 울면서
제 품으로 파고 들다 잠이 듭니다.

이젠 멀리서 개만 보이면 손가락질 하면서 자지러지게 울고 제손을 당겨 안아 달라고 합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크나 큰 트라우마가 뇌속에 깊이 박혀서 성장에 지장이 생길까도 걱정이고요.

강아지?
예쁘고 사랑스럽죠.

그러나 어떤 사람에겐 공포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개와 외출시 분명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아니? 압니다.

방송에도 인터넷에도 많이 있으니까요.

애견인 여러분 님들의 개는 님들 눈에나 이쁠지 모르나 쫌..... 쫌..... 쪼오옴........

ㅆ.......ㅂrㄹ


추천수192
반대수253
베플ㅇㅇ|2020.11.11 21:30
난 당신같은 맘충이랑 아무짓안하는데 지혼자 정신병걸린것마냥 구는 니딸이 더 ....쫌... ㅋㅋㅋㅋ트라우마걸릴것 같음
베플ㅇㅇ|2020.11.11 17:33
저 견주는 욕먹어도 싸지만 어쩌다 한명 있는 저런 견주때문에 다른 견주들까지 싸잡아 욕하지 마세요. 그 견주만 욕하시라고요. 당신도 다른 사람이 맘충이라며 싸잡아 욕하면 보기 싫을거 아니에요?
베플ㅇㅇ|2020.11.12 01:06
한명이 그런걸 애견인 여러분 이지랄ㅋㅋㅋ너도 맘충여러문 조금만..시 바ㄹ 이딴 소리 들으면 참 좋겠다 그치?
찬반남자ㅇㅇ|2020.11.11 17:59 전체보기
머리통을 발로 차버리지 그랬어요. 그러다 아이 물렸으면 어떡할뻔 했어요 ㅜ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