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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힘이 듭니다.

익명입니다... |2020.11.12 09:58
조회 22,250 |추천 83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로를 받고 싶어요.

일단 제 소개를 해야겠죠. 저는 올해 29살 남자이고 하는일은 경비입니다.

급여는 200초반대를 받고 있고 주야근무 3교대를 들어가고 있어요.

요즘 제가 하는 일이 맞나 싶습니다. 사회생활에서는 항상 적을 만들고 있고 초 중 고등학교때 왕따를 당하고 군대에서는 관심병사 였습니다.

지금 하는일이 너무 적성에 안맞는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기 전에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떨어져서 뒤늦게 1년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여의치가 않네요.

차라리 회사를 들어가고 싶은데 요즘 법학과,경찰학과를 전공한 사람을 어디서 써줄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이라도 회계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딴 뒤 취업을 해야하는지도 의문이구요.

진짜 막막하네요. 하는일은 다 잘 되는것 같지도 않고 푸념만 하고 있고 너무 답답합니다.

물론 이 글에 댓글로 위로 해주시면 그게 무슨 도움이 될거냐 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금의 저한테는 그런 위로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가치가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외롭네요...... 원래 이렇게 사는게 힘든걸까요....

추천수83
반대수5
베플고민아줌마|2020.11.13 18:41
근데 군대 관심사병이였는데 경찰공무원 하려던 거에 순간 멈칫했네요.
베플88년생부사장|2020.11.14 00:11
33살 남자임. 대학4학년때까지 별다른 목표 없었고, 그저 물 흘러가듯이 살아가고 있었음. 그러다 기사/산업기사 등 자격증 몇 개 취득하면서, 20대때 대기업 신입공채로 입사함. 1년정도 다니다가 지금회사로 이직해서 연봉도 수직상승함. 현 자격증10여개 이상 보유중임.나의 가장 큰 장점은 '도전하는 자만이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거임. '한 번의 실패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한 번의 도전도 해 보지 않은 사람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임. 아침마다 자기계발 영상 보면서 스스로를 자극시키고, 업무 중 자격증공부/영어스피킹공부하고 퇴근후 운동다니고, 밤에는 에듀윌 인강을 보기도 함. 일단 이번 주말에 취직하고픈 직종들 검색해서 알아보고, 그 분야에서 요구하는 스펙 적어보셈. 1년계획-반기계획-분기계획 설정하고, 자격증카페 같은데도 가입ㄱㄱ 심사숙고할 시간을 가지셈. 그러나 일단 행동할 시간이 되면 생각을 멈추고 돌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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