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와이프가 한잔을 먹던 두잔을 먹던 평상시의 모습과 너무 달라지기에일끝나고 집에 들어오던가 볼일 보고 집에와서 와이프의 얼굴을 보면 이 사람 술 마셨다 안마셨다 확 구분이 되요 그정도로 티가 많이 납니다.
이제는 정말 너무 지쳐요, 4년 넘도록 살면서. 1번 2번 3번 계속 쌓이다 보니그냥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예전에는 와이프가 술을 마셨어도 최대한 화 안내려고 참아보려고 했다면 이제는 술마신 모습만 보면 화부터가 나고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일요일엔 혼자 저희집 다녀왔는데 9시 30분쯤 넘어서 들어왔는데 집에 4살짜리 아기랑와이프가 없었어요, 전화를 했는데 계속 통화중이었어요, 누가 됬든간 통화 하는건 상관이 없어요,
아기가 잘 시간인데 밖에 대리고 나가서 통화를 한 모양입니다. 그래요 이것도 이해하려 합니다.그럴수 있다구요, 하지만 10시가 넘어서야 아들이랑 와이프가 들어온 모습도 모습이지만와이프의 술먹은 모습 보고 화를 냈어요,
저에게 술 줄이겠다 안마시도록 하겠다 한지가 일주일도 안됬는데 일주일 사이에 두번이나 마셨거든요,
오히려 저한테 내가 술마셔서 당신한테 뭐라고 했어? 아무짓도 안했자나 라는 말과 오히려 더 화를 내더군요,
항상 그래요, 술을 마시면 싸우게 되면 자기가 술을 마셨는데 당신한테 피해를 준게 있냐고,
저는 지금까지 항상 살면서 와이프 술마시는거 술 버릇 때문에 그게 너무 쌓고 살아왔거든요,이제 정말 지치더군요,
와이프의 술버릇 너무 많은 에피소드가 있기에, 경찰서 싸움, 육아, 남자문제, 처가 및 시댁 문제그당시 풀고 잘 넘어 갔다고 하지만 상처받은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구 잊고 살만 하면 또 술마신다고 하면 그 생각들이 머리에 스쳐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그날 이후로 집 나와 버렸습니다. 3일째 회사에서 지내고 있네요, 하루는 와이프한테 걱정이 된다고 전화가 왔어요 받았죠, 제가 원하는 대답은 술 안먹겠다끊겠다 하는 말 한마디었는데, 자기가 술을 마시고 저한테 잘못한게 뭐냐 라는 식으로 말을 하네요.. 정말 트라우마가 생겼나 봅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처자식은 먹여 살려야겠고 일끝나면 막상 집에 들어가기는 싫고, 갈때가 없네요.술만 아니면 다시 노력해서 잘 살아보려고 하고 싶은데요. 아직도 사랑 하니깐..
하지만 이제 너무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