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나이도 나인지라 결혼상대를 찾고 있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최근 저보다 5살 많은 30대초반 남자랑 진지한 만남을 고민중인데요. 주 2회정도는 항상 만나고 주말은 거의 매주 같이 보냅니다. 이번에 연말 휴가를 내고 같이 여행을 다녀오자 서로 말이 오고간 상태고
어제 어디로 갈지 어느 호텔로 잡을지 상의하러 전화가 와서 대화중에 싸움으로 이어졌고 그분이 우린 그냥 안맞는다고 그냥 여행가지 말자하고 끊었습니다.
서로 중견기업 직장인이고 그분이 5살이나 더 많지만 월급은 비슷합니다. (월 400좀 넘음)
저는 연애을 많이 안해봐서 정말 잘 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이런 여행갈때 딱 5:5로 비용을 딱 맞춰서 가나요?? 호텔 반반내고 너가 운전하니 (제가 주로 항상 운전은 맡았어요) 기름값까지 너가 내고 난 주차비용내겠다. 밥도 서로 돌아가면서 내고 사주고싶으면 사주는 식으로 하자라고 말이 나왔어요.
저는 그렇게 딱딱 5대5 비용 내는것보단 어느 한사람이 호텔예약비 내고 다른 사람은 밥 비용을 커버하는게 더 좋을거 같다. 너무 반반 내는건 너무 사무적이지 않냐..라고 말을 했어요.
그러다 매번 제가 운전하기도 했고 딱 5대5로 나누자라고 하는게 맘에 안들어 그럼 너가 이번엔 운전하고 5:5비용하자. 했더니 기분 나빠하면서 계속 연락이 없습이다.
전화를 끊고 내가 오빠 마음 상하게 했다면 미안하다, 서로 대화하면서 이해시켜주고 타협하면 안되냐. 내가 호텔비 낼테니 오빠가 다른 비용으로 그만큼 채워주라라고 다시 전화를 걸어서 말했어요.
하지만 어차피 안갈거니까 됫다네요. 가고싶은 마음이 없어졌다고. 이 남자분은 연애을 많이 해왔고 항상 연애할때 데이트통장에 50만원씩 채우고 거기서 썼다해요. 전 취직하고 처음 연애하는거라 그전에는 전남친분들이 비용 부담을 해줬어요.
제가 잘못된 생각인가요. 여러분들은 연애할때 어떻게 비용을 부담하시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