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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참 이상한 곳 같습니다.

글쓴이 |2020.11.19 23:01
조회 157,400 |추천 786
죽치고 있다고 하시는 댓글 보았는데
아침 8시반에 출근해서 6시 퇴근하고 운동 가고 저녁먹고 뭐 하고 하면 솔직히 그거 들여다 볼 시간이 없어요 ㅎㅎ
코로나 동선 때문에 몇번 보았는데
그때마다 아래에 쓴 글들과
+ 식당 욕
+ 온갖 남편 욕 등등을 보아서 쓴거 입니다.
육아 스트레스를 타인을 잡는 거에 쓰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탈퇴한 상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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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반 정도 된 새댁입니다.
아이는 아직 없고, 남편 따라 온 지역이기에
아는게 없어서 정보통이 가장 빠르다는 지역 내 맘카페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해할 수 없는 게 참 많더라구요.

유언비어 퍼뜨리는 것도 진짜 빠르고
마치 사실처럼 너도나도 댓글달고 퍼뜨리는데
진짜 여기에 걸리면 끝나겠다 싶더라구요.
(실제로 유언비어 퍼뜨리다 고소당한 엄마들도 있었어요.)

또 남편욕 시댁욕 남편이 바람피는지 바람피지 않는지 확인하는 방법 등등 공유하며 너도나도 재밌다고 댓글 다는데
대체 뭐가 재밌다는 건지 모르겠고
닉네임이랑 프로필에 본인 아이 사진 올려두고 그러고 싶나 싶더라구요.

더 웃긴건 맘카페에 스텝이 있더라구요.
모든 엄마들이 그 스텝한테 잘보이기 위해
스텝이 무슨 글만 남겼다 하면 댓글을 50개씩 남기고,
흔히 얘기 하는 ㄸㄲ 빠는 말들이 참 많더라구요.
셀카 한장 올리면 모든 엄마들 예쁘다 난리 (실제로는 그냥 평범함) 그 스텝들에게 찍히면 한달 정지당하고 심하면 강퇴까지 당하는 것 같더라구요.

무슨 회사 상사보다 더 한 것 같아서
가입하고 한달도 안되서 탈퇴 했어요.

그 카페에 속해 있다간 저도 정신이 이상해질까봐요.

저도 여자고 결혼까지 한 유부녀이지만,
그 사람들 남편이 불쌍해지는 수준이였어요..
모든 맘카페가 다 그런가요?
추천수786
반대수107
베플으음|2020.11.20 07:21
일없고 친구없고 사회생활 못하는 여자들이 꼭 거기서 서열놀이하더라구요ㅋㅋㅋㅋ애잔하죠
베플찌리리|2020.11.20 01:05
제가 가입한 지역카페는 카테고리별로 나뉘어져있어서 독후감이나 책추천도 올라오고, 자녀교욱 노하우나 시기별 추천도서 올라오고, 재테크 관련 글 쓰시는분도 있고, 결혼생활 어려움 터놓는 글도 있고, 맛집공유도 하고 그래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진 않지만 건강한 랜선친구 사귀는 느낌인데.... 좀 그곳은 지역카페 분위기가 이상하게 민들어진것 같네요.
찬반ㅇㅇ|2020.11.20 10:29 전체보기
아니 이런 글 쓰려면 당당하게 어디 맘카페인지 까세요 만만한게 엄마들이죠? 왜 저희 지역 맘카페엔 없는 사람들이 여기만오면 대부분인듯 비춰지는지.. 저희 지역 맘카페 이번 코로나때 자영업자 분들 도와드리려 배달되는 곳 한정해서 팔아드렸고 대구로 물품도 많이 보냈네요 어려운 집 아이라고 하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요 이 시국에 혈장이 없어 동동구르는 분 위해서 헌혈하는 분들도 계세요 어느 모임이든 가면 이상한사람 한.둘껴있는거 안 겪어보셨나요? 왜 그걸 대부분 그렇다는 프레임을 씌우시는지.. 마음속에 답답한 이야기 풀어내시는 분들 위로받고 싶은것도 죄인지.. 무슨 거짓정보를 풀었는지.. 이런 글 볼때마다 답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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