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 글쓰는건 첨이지만 써봅니다
남자친구얘기를 누구한테 고민상담을 못해서 혼자 생각하다가 오늘은 눈물이 터져버리네요
남친이랑 첫만남부터 잘못됐던거같아요
어느 술자리에서 만나 어쩌다 사귀게되었어요
남친은 사귈때 연락안되는거 클럽가는거 남자관계같은거는
이해못한다고 주의를 줬고 저는 오케이했죠
근데 그당시 저는 일자체가 남자들과접촉이많은일을했고
안심되도록 저는 더 조심하고 연락도자주했어요
그런데 점점 멀어지는느낌이들더라구요
물어보면 자기사정이다 니가 말하면 아냐 등등
그런말로 상처주기일쑤였고 그렇게 흐지부지 첫연애가끝났죠
그리고 2번째연애는 그후몇개월후 어쩌다가 연락을주고받게됐어요 그렇게 진하지도않게 그냥 단백하게..
그러다가 어느날 저녁 지인들과의 술자리에 불러 갔어요
저는 뻘쭘해있는데 장난처럼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며 밑으로 손을잡고 볼을 쓰다듬고했어요
집으로돌아와 다시 잘만나기로 앞으로 조심하며 만나기로했어요
근데 도돌이표처럼 어느순간 또 느껴지더라구요..
이사람 날 밀어내는중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그리고 두번째 연애도 끝이났어요 너무 허무하게
그러다가 세번째......
그냥 그전에 연락이왔어요 너무아무렇지않게
남자친구가 유명인인데 그사람관련된곳에서찍은 제 카톡프로필사진쫌 내려달라고
근데 누가봐도 모를정도고 아는사람도없을사진인데
어이없지만 내려주고 아무데도 올린곳없으니 걱정말라했죠
그런데 너무 상냥한말투로 대답을하고 대화를 이어가더군요
그러던 어느날은 뭐하냐며 또 연락이오는거에요
그냥 아무렇지않게답을하는데 혼자 와인마시고있다가 짜증이나더라구요
그래서 난 지금 일때문에 바빠서 멘탈흔들리기싫고 오빠가 보고싶을때마다볼생각없다고 난 오빠를 더많이좋아했어서 이러지않았음 좋겟다했어요
그러고도 연락은 종종했어요 중간 매게체가 있었어요 반려동물이라는... 그핑계로 연락이 거의였어요
그러다 어느순간 사귀는것같은 연락을 주고받다가 또다시 연애를 시작했어요
자기는 진짜 꼰대같은사람이다 가정환경에 영향을 많이받았다
일때문인거알지만 남자랑 연락하고 밤에 술마시고 이런거 다 너무싫다
그전 두번의연애는 자기성격때문에 결국 밀어버렸다
힘들게하기도싫었고 말해봤자 바뀔수없는 상황이기에 말못했다
이젠 그냥 감정표현다하겠다
자기랑 이 집 만기때까지 잘 만나고 그후에 공개하고 결혼하자
그렇게 솔직한 마음을듣고 안심을하고 만났어요
그러다가 어제 일이터졌어요
솔직히 말했던게 화근이였어요
제가 일을 거의 밤부터 새벽에해서 12시쯤 지금 친한오빠 사무실간다고 걱정 안해도되구 나 지금 이것만하고 금방 집가서 잘거다라고말했어요
근데 그때 딱 느꼈죠 카톡대답만봐도 아 저번 그느낌이 오더라구요
이사람 또 생각하겠구나
아니나다를까 예상은 맞았고 오늘 일이있는데 일도 못보고 중간에 집에들어와 저는 이글을씁니다
주차장에서 통화를했어요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사람은 이렇게얘길해요
지금 저에게 중요한시기라는거 안다고
하지만 자기 성격이 그런걸 어떡하냐고
꼰대같아서 그런모습보기힘들다고
그래서 나중에 너의 사정이 괜찮아지고 안정되었을때 다시만나면어떨까라는 생각까지하고있다고
이런말에 너무 어이가없어서....
사람이 어떻게 좋을때만 보나요
그리고 위기라는건 언제든있을건데 그때마다 손놔버리면 그게 무슨사랑이고 연애고 결혼까지 언급해요
진짜 삼세번이라고생각하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왜 오빠는 나를 나중에도 만날수있을거라 생각하냐
난 이게 마지막이라고 세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연락하라했어요
아무리 가정환경이 부모님바람피고했더라도
이렇게까지할수있을까요?
사랑보다 자기의 마음의 평온함을 택할수있을까요
그냥 이별에는 이유가 하나뿐이라생각하는데
덜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집에묶어놓고 만나고싶다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렇게 놓아버린다는게 도저히 이해가안가네요
그놈의 꼰대소리는...
진짜 집착많은남자도 만나봤는데 이렇게 자기혼자 상처받기싫어서 놓아버리는남자는 처음봐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사람인데
이런 바보같은 경험은 저밖에없나요
이건 항상 하다 만 느낌이네요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