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이가 있어도 욕을 합니다.
아이가 10살인데 남자애라 걱정되서 하지 말라고 주의주고,
10만원 벌금 물려도 못 고칩니다.
무슨 큰일도 아닌데 차가 막힌다거나 벽에 나사박을 때,
그런 일상적인 곳에서 자기 맘대로 안되면 화를 내고 욕해요.
씨× 씨× 씨× 이렇게요
아이가 학교 상담실을 다니는데 상담선생님이 아이가 저희집 비밀얘기라고 해서 알았다고, 꼭 고치시라고 부탁했는데
그말 듣고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못 할거 같대요.
저도 그런 모습이 싫어서 밥도 안 차려줬더니
그거 때문에 싸웠어요. 왜 밥 안 차려주냐고.
저도 분노조절장애 있냐며 엄청 소리질렀어요.
아파트 이사온 지도 얼마 안됬는데 민폐가족이라 찍힐거 같습니다.
10년간 결혼하고 욱해서 일상 속에서 화내는 남편 때문에
저는 불안하고 항상 우울합니다.
사회에서는 오히려 내성적이고 착한 사람인데 가족에게만 그러네요.
지인은 자기 남편도 그렇다고 남자들 다 그런다고 왜 싸우냡니다.
다른 분들 남편도 애앞에서 욕하는지 궁금합니다.
* 추가하자면.. 남편 연애땐 존댓말 하던 사람입니다.
당연히 욕하지 않았죠. 아이가지고 싸울때 첨 욕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