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이 욱하는 성질이 매우 심해요
음식점에서 맛있게 밥 먹다가 김치에서 고무줄이 나온적이 있는데
사장님이 죄송하다고 머리가 테이블에 닿도록 사과했는데도 욕설을 하고
주방장 뺨까지 때렸어요;; 계산도 안했고 주차장에서 자갈을 들고 그 집 유리창에 던지기
도 했고요;; 그런데 이런 제 남친의 성품을 몰랐던 폭주족 그 어린것들이 제 남친의 차로
다가오는거예요;;;;; 전 너무 무서워서 "자기야 저쪽으로 피하자" 이랬더니 "저새끼를
중앙선도 상관안하니깐 죽이기 딱 좋겠다 자기야 안전벨트 맺지?" 저 이때부터 정말
남친이 무슨짓할것만 같아서 무서웠어요ㅠㅠ
폭주족들 뒤에 차가 같이 따라가던데 일행이던지 저희차의 수상한낌새를 알아차리고
그들을 보호해주더라고요; 왜냐면 제 남친이 폭주족이 들러붙으니깐 안피하고 같이 붙어서
오토바이를 제가 탄쪽 사이드부분으로 점점 붙으면서 마찰에 의해 불꽃이 튀는지경까지
갔었어요; 다행히 오토바이가 넘어지진 않았지만 제 남친 계속 그러그러는거예요;;;
제가 저애들 죽으면 어떻하냐고 하지말라고 막 소리쳐도 걱정말라면서 재미있다데요????
전 제쪽이다보니 무섭기도하고 위험스럽고 정말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고요ㅠㅠ
남친이 나중에 폭주족무리 중에 오토바이 두대를 따라가려고 하길래 간신히 말리고 다시
저희가 가려던 방향으로 가는데 폭주족을 뒤따르던 자동차가 막 저희한테 빵빵거리고
미치듯이 위협을 하는거예요 ;; 간신히 진정시킨 남친 또 욱해서 속도느추더니만 그차에
붙어서 차 세우게 하려고 하는거예요;; 계속 그냥가자고 해도 끝까지 하다가 결국 그 차가
길가에 섰어요 남친이 차 앞에 우리차를 세우고 내려서 욕을 막하면서 내리라고 하니까
안내리는거예요ㅠㅠ 저희남친 그냥 갈 사람 절대 아니거든요?
발로차고 열받아서 트렁크에서 골프채 꺼내드니까 그 사람들이 죄송하다면서 내리데요?ㅠㅠ
20대 초반같은 남자 둘이 내려선 계속 "형님 죄송합니다 형님 죄송합니다" 이러고 남친은
골프채로 그 차 사이드 미러 때려부셔버렸어요; 그 남자들 보상이고 뭐고 얼른 가려고
그러고 전 남친 열 더받을까 벌벌 떨었어요
암튼 폭주족이건 카폭족이건 그 분들 사람 봐가면서 덤비셔야져;;;
울남친 성격에 저 없었으면 끝장본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