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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맘의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낯가림. |2008.11.21 09:46
조회 47,021 |추천 0

 

 

 

내년에 결혼하게 될 처자랍니다 .

그런데 문제는 .... 제가 낯가림이 좀 심한편이라

아는 사람말고는 다른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고 하면 ; 굉장히 싫어 하는 편입니다.

지금 애인은 그걸 알기 때문에 ; 왠만하면 ..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몇일전 부터 얘기하고 양해를 구하는 편이구요 ;

 

좀 심각해요 낯가림 하는게요 ...

 

예비 시댁에 왔다갔다 한지는 한 일년정도 되었구요 ...

 

그런데 .. 아직도 시댁에 낯가림을 합니다...

아 저도 미치겠습니다 ..

그래서 ~ 아에 방법을 바꿔지요 ..

예비 시부모님 보다는 ~ 오빠네 언니랑 먼저 친해져야 겠다고요 ..

그 친해지는데 . 1년이 걸렸습니다 ..

 

언니가 매일 먼저 만나자고 하시고 ..

밥도 사주시는데도 불편해 하다가 . 제가 큰맘먹고 저희 집에 ~

오시라고  식사대접해 드린다고 했더니 ~ 흥쾌히 와주셨어요 ~

그날 서로 술한잔씩하고 ~ 많은 얘기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답니다 ..

 

 

언니가 그런얘길 하시더군요 ..

 

" 우리엄마한테는 별거없어 !

그냥 무조건 앵겨 !!! "

 

 

앵겨 .... 저도 앵기고 싶지요 ;

하지만 ; 저희 부모님한테도 애교 떤적 없던 저인뎅.....

 

시댁에 맘의 문을 열고 싶습니다 ...

그런데 아무리 노력하고 자주 가도 그게 되질 않네요 ... ㅠㅠ

어머님과 아버님이 바라시는건 딱하나인데.. 그게 잘 되질 않네요 ..

 

저도 이런 제가 답답한데...

막 가기전에는 애교도 떨고 ~ 막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가면 얼음 이랍니다.... 이런저 어쩌면 좋을까요 .. ㅠㅠ

 

내년이면 결혼도 해야 하는데... 자꾸 시댁에 맘의 문을 못열고 있으니..

제가 마냥 한심합니다 ...

 

 

 

 

어떻게 하면 시댁에 낯가림을 없앨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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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러게요..|2008.11.21 09:59
너무 친해지실 필요가 없어요... 친해져봐야.....다른님이 말씀하셨듯이....괜히 말이 많아지면 실수있는법이고 그걸로 꼬투리 잡힐꺼예요. 저도 아니라고 생각했지만...이제 결혼한지 6개월밖에 안됐는데.. 예전에 안그러셨던 정말 저에게 잘 대해주셨던 시아버지께서;;;ㄷㄷ 제 험담을 시엄마 앞에서 하곤 했더라고요 도리만 합시다... 저도이제.. 도리만 하려 합니다... 내 부모한테도 한번 살갑게 안겨드리고 사랑한다, 곰살스러운말 못했는데 누구한테 곰살스럽게 말하겠어요~ 저도 정말 노력했지만.. 노력할수록 더 바라는게 시부모들이예요.. 전화도 너무 자주 할수록.. 자주 방문할수록 더더 전화, 방문 해주길 바라시는 분들입니다.. ㅜㅜ (제가 하도..요즘에 쌓인게 많아서;;;)
베플ㅜ.ㅜ|2008.11.29 10:09
시자붙은사람들은....되도록이면 간격을 유지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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