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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3년 전문대 vs 재수 4년제

ㅇㅇ |2020.11.29 16:24
조회 432 |추천 0
안녕하세요 디자인과 진학을 희망하고있는
고3이구요 조언 구하려고 20대판에 글 써봅니다
댓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본론부터 말하자면

얼마전에 4년제 대학 실기 시험을 보고
완성도나 시간,구성 등과 높은 경쟁률등 여러 원인으로
6개 대학 전부 떨어진 상태에서
이번년 남은 기회인 정시와 전문대를 기다리고있습니다.
3년제 전문대가 붙는다면 그대로 전문대에 진학할지
재수를 해서 4년제에 다시 도전할지 고민중입니다.

다른 선택으로는 아예 다른과로 전향을 해 재수를 하는
것인데 디자인과가 아닌 가고싶은 과는 공과이기 때문에
디자인과는 수학을 필요로 하지 않아 아예
고1때부터 수학을 놔버린 제가 1년만에 이과 수학을
한다는 것이 조금 터무니없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고1때부터 목표하는 직업이 있어
대형 미술학원에서 약 3년간 다녔습니다.
학원 내에서는 상위권이었고 칭찬을 들어왔기에
너무 자만했던 것도 제 큰 불찰이고요
수시 6개가 전부 떨어져 자신감 역시 많이 떨어져있어
정시에서 붙을거란 자신은 솔직하게 없습니다..
충분히 학원에 수시특강 한다고 돈을 많이 낸
상태이기 때문에 또 정시특강비만 더 냈다가
괜히 돈만 더 날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우선 전문대를 고민하는 이유입니다.

지원하는 전문대 한 곳은 실기, 다른 한 곳은 면접100입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2,000 ~ 3,000 가량 들어갔는데
전문대를 가기에는 투자에 비해 결과도 너무 죄송하고
전문대 가려고 학원을 다녔나, 싶은 회의감도 듭니다.
다른 공부 학원을 안 다녔기 때문에 저 정도 금액입니다.
물론 전문대가 붙을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또한 전문대를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디자인은 취업할때 대학 영향을 덜 받는다,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이게 사실인지 희망인지도 잘 모르겠고
제가 열심히 한다고 한들
그래도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과 취업 기회와
대학에서 배우는 내용,기술적 트렌드,결과,인맥등이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전문대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회에 나갔을 때 스스로가 창피할 것 같아
4년제 대학을 가고싶은 것도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다음은 재수를 고민하는 이유입니다.

입시미술이란 것이 정해진 답이 없다는게 가장 큰
요소입니다.
대학마다 체점 기준이 있다고 한들
교수 한명이 체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고 주관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교수의 체점 영역에서 봤다면 뽑힐 수도 있겠지만
다른 취향을 갖고있는 교수의 체점 영역이라면 탈락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합격작들을 보면 잘그리고 못그리고
구분 없이 천차만별이고 운이 따라줘야하기 때문에
제가 또 큰 돈을 내고 미술 재수를 한 들
붙을거란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불확실하다는 것이 정말 큰 리스크입니다.

또한 저희 집이 부유한 편이 아닌 정말
평범한 집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학원을 보내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전문대여도 이번년에 들어가 내가 노력해 취업하는게
현실적,경제적으로 더 나은지

불확실하지만 큰 돈을 내고
가능성이 있는 재수를 하는게 나은지 입니다.


간단하게라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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