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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에서...

키다리아저씨 |2020.11.29 17:09
조회 101 |추천 0































































나이가 는다는 것은 인생의 빛이 샇인디는 것
아내에게 자식에게 그보다 그 옛날 부모에게


덤으로 쌓인 빚 바리바리 지고서
빚진 죄인 나는 종착역에서 서성거린다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길 이미 막차는 떠나 버렸고
채무자 과거가 홀겨보는 시간 떠밀려 나온 종착역


누굴 찿아 왔을까
가로등만이 포도 위에 아롱진다

무작정 달려왔던 길 기다리는 얼굴은 보이지 않고
길을 막는 빨간 불 검문 검색하는 역사 앞에
나는 너무 멀리 와 버렸구나


신과 대결했던 어제의 희망도 나의 마지막 밑천인 육체도
이제는 시들은 풀잎,


희망은 저만치 등을 돌려 떠나버렸는데
여인아 너는 내 술잔에 무슨 빛깔의 눈물을 채우려느냐

기적마저 그핓 종착역에서 시효가 지난 어젯날의 차표를 들고
막차가 떠난 플랫폼에서 나는 나 홀로 전별의 손길을 흔든다

아 이 밤에도 시지프스는 그 형벌의 비탈길에서
잠깐 다리 쉬엄, 밤하늘의 별도 보며
향기로운 땀방울도 고요히 개이고 있을까.




종착역에서...( 문병란.)


-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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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리는 좋은 글귀들은 제가 직접 쓴 글이 아닙니다.

책이나 인터넷과 지하철과 카페 기타 등등...에서

제가 좋거나 여운이 길게 남는 글이라면 옮겨오는 거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가 텍스트를 올리는 시간은 밤 12시 정도 입니다...

그 외 시간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예외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개인적인 사유와 기타 등등)


PS...1

댓글은...

본인의 제대로된 닉네임으로 사용해 주세요...(자주 바꾸는 아디는 금물.)


PS...2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아무에게나 이유없는 욕설이나 쓰레기 발언을 해도

무방하다란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세상이라 해서 한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나 예우를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 등을 자제 합시다...

인터넷 문화...(대한민국 15년?) 이제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ps...3

댓글은...

(어떤 책에 좋은)글귀에 대한 님들의 생각만 몇자 적어주십시오...^^

억지로 댓글을 남기실 필요는 없는 거니 말입니다.


ps...IIII

올해 나이 47세입니다...(2020년 기준)

제 나이 40 이 되어 40판에 왔습니다...

싸이 월드 시절부터 해서 네이트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 좋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 10년이 지난것도 같고 그러네요^^)

제 나이를 밝히는 것은 종종 댓글이나 쪽지로 묻는 분들이 계셔서 이제와 밝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요...잘 좀 봐주십시오... ^^

언 10년을 해온 제가 좋아 이렇듯 좋은 글이나 지하철을 가다 벽에 괜찮은 글이 적혀 있으면

메모를 해두었다 가끔씩 올릴 때도 있고 합니다...^^

( 앞으로도 계속 괜찮은 글이나 좋은 귀감이나 감동 글이 있으면 올리려 하니 잘 좀 봐주십시오...^^)

[ 저는 도배 하지 않습니다...하루에 하나의 텍스트만 올립니다...밤 12시쯤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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