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 헤어진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어 그동안 너는 바쁘게 지낸거 같더라 나는 바쁜 일이 없어서 한가하게 지냈어 해어지고 한달 동안은 너 생각이 많이 났어 근데 내가 너한테 헤어지자고 먼저 말을 꺼냈잖아 그래서 보고싶어도 먼저 연락은 못하겠더라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한테 먼저 연락 안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왜냐면 난 지금 나한테 너무 잘해주는 날 사랑해주는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남자를 만났어 처음에는 그냥 너무 힘들어서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거라는 말에 한번 속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만났어 근데 너랑 같이 있었을 때보다 더 행복하더라 지금 이 사람은 나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게 목표래 그래서 그런지 지금 정말 너무 행복해 하루하루가 행복해 너랑 만날때는 내가 매일 너 기다리느라 힘들었거든 너는 나한테 말도 안해주고 몇십시간을 기다리게 해놓고도 미안하다는 말을 할 줄 몰랐잖아 그래서 그게 너무 힘들어서 내가 참다가 참다가 몇번을 말하고 고쳐달라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웠던거야? 근데 너랑 헤어지고 나서는 조금 후회했어 아 조금만 더 버텨볼걸,, 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넌 나 안잡았잖아 그때는 그런것도 몰랐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까 알겠더라 너는 날 잡고 싶지 않았던거야 그렇지? 물론 지금은 너가 나 안잡아줘서 정말 고마워 너가 날 잡았으면 지금쯤 이 사람이랑 행복하게 연애하고 있지는 않았겠지 그래서 너한테 이 말이 하고싶어 고마워 정말 너무 고마워 날 잡지 안아줘서 이 사람 만나기 전까지는 너가 나 안잡아줘서 너 많이 미워하고 미워했어 근데 너의 선택이 옳았네 너는 꼭 너같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지 않길 바래 나는 남들처럼 전애인 행복같은거 바라는거 모르거든 꼭 불행하길 바랄게 난 요즘 하루종일 웃고 있어 너 만날때는 못들었던 소리도 많이 들으면서 지내 사람들이 나보고 사랑을 받더니 예뻐졌대 너랑 만날때는 이런 소리 한번도 들어본 적 없거든 그럼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보러 갈게 넌 너가 좋아하는 그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아 그리고 남은 연애는 꼭 불행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