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대판 싸웠습니다.
나이 20대 중반에 남자친구를 50대 초반인 이혼남이랑 동거를 하고있는데 제 친구랑 지금 바람이 나서 친구랑 언니 둘다 저한텐 연락을 1도 안하고 그래서 너무 화가난 마음에 연을 끊자고 했습니다.
제 친구를 좋아한다고 해도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만나라고 하고 왜 그런 늙은 사람 만나냐고 해도 왜 자기 인간관계를 뭐라하냐고 하면서 되려 저에게 화내고 연을 끊자하니 미안하다고 제 친구랑은 이미 연락을 안한다고 하면서 거짓말 치고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더라고요.
그땐 화가 엄청 많이 나서 연을 끊자고 했는데 잘한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늙은 남자친구를 만난다는 소리에 왜 그러냐고 헤어지라고 해도 만나길래 인터넷에 찾아보니 마음의 상처가 있을경우 그럴 수 있다고 해서 언니에게 잘해주려고 집에 오거나 하면 거의 언니 비위를 맞춰주곤 했습니다.
요즘 연락을 안하니 순간 언니가 자살을 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고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도 연락하긴 싫습니다. 언니가 계속 거짓말을 하면서 저에게 사과를 하니 제가 만만한가 싶어서요.
그래도 가족이니 연을 끊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