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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미쳐가나요

힘드네요 |2020.12.03 00:07
조회 39,637 |추천 76
안녕하세요.
내가 정말 미친건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다들 시국이 어렵지만 코로나가 극성일때
거의 임신 중기 넘어서까지 일했습니다.
남편은 새로운 일을 배우려 180 버는데 한달 그돈 다가져가서 오히려 모자라 제 수중의 돈으로 메꾸고 메꾸고..... 대출도 받고.
남편은 항상 몸이 아픕니다.
항상 피곤해합니다.
더이상 배우기로한 일에 적성이 없음을 깨달았을때 원래 하던일을 다시 하기로했는데
대출도 지고 생활비도 모자르지만 항상 피곤하고
일찍 끝나는 날이 있음에도 병원은 꼭 휴무를 빼서 가야하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아내가 출산후 곧 일을 시작하고
남편에게 일이 생겨 아내가 두배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안일을 못할 정도로 피곤하고 아이는 보고싶어도 잠깐씩밖에 못볼 정도로 아픕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 집안일이 정말 마무리가 끝까지 되어있는게 보이지 않아서 저도 악에 받칩니다.
그리고 피곤해서 뻗었다는 그 당연스런 말에 이제 너무 저도 자연스럽게 입에 칼을문 얘길 합니다.
남편의 일과는 병원과 집 아이 등하원 아이케어입니다.
제가 너무나 많은걸 바라는 건가
한달가까이 휴무없이 일하고 있는데
집에 와서도 일해야하는 기분이고 몸이 너무 피곤합니다. 악에 받힌 제가 미쳐가는건가요
추천수76
반대수3
베플|2020.12.04 14:17
당연히 미쳐가죠..한달동안 휴일도 없이 휴식도 없이 안팎으로 일만하는데 안미칠사람 없습니다. 대체 남편분은 어디가 그렇게 아프대요? 병원도 꾸준히 다니니는듯 하고 남편도 나름 애케어며 노력하는듯 한데 두분다 안타깝네요 병원을 옮기든지 대학병원가서 종합검진을 받아보세요 집에 아픈사람있으면 더미칩니다.
베플봉구|2020.12.03 01:47
남편분께서 얼마나 아픈지 모르겠지만 자기몫까지 가족을위해서 쉬는날없이 일하는 아내를 위하는 마음이 전혀없는게 문제네요 서툴더라도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얼마나 힘이되는데... 힘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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