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넘어 경찰차 '쾅'…무면허 만취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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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술 마시고 운전하던 남성이 경찰차와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중앙선을 넘어 도망치다가 경찰차와 정면충돌하고서야 멈춰 섰는데, 붙잡힌 운전자는 상습 음주운전으로 면허도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각, 경찰이 승용차 1대를 뒤쫓습니다.
앞차를 보니 신호가 바뀌어도 한참을 멈춰있고, 운전도 어딘가 이상해 음주운전을 의심한 것입니다.
몇 차례 경고 방송을 하고 사이렌에 상향등까지 깜빡이며 멈추라고 지시하지만, 오히려 차선을 넘나들며 순식간에 전속력으로 도주합니다.
한밤중 수 km의 아찔한 추격전이 이어지다 회전교차로를 돌아 나오던 도주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뒤따라오던 경찰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경찰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경찰 1명이 응급실로 실려 갔고,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20대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에 이미 여러 번의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였습니다.
당시 음주 차량입니다.
보시다시피 사고 당시의 충격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정면충돌한 경찰차 역시 앞부분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파손됐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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