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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입고싶은 옷 아니면 안입겠다는 아이

란해 |2020.12.04 09:47
조회 14,624 |추천 44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30개월된 딸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맞춤법 이해부탁 드려요^^

얼마전... 부모님 생신축하 자리에 딸이 레쉬가드 입고 간 글을 봤어요 댓글들 보면서도 웃으며 봤었는데요....울 딸이 ...우리 딸이..아니 우리 딸도 그럴지 몰랐어요
분명 저번주 까지만해도 제가 입혀주는대로 잘 입어줬었는데 그제 부턴 옷 입을때 마음에 안든다고 시져를 외치며 벽을보고 서네요...깡총깡총 하면서 토끼 그림 있는 옷을 찾아서 입혔고
오늘은 토끼가 있는 옷을 입혀주려니 또 반짝반짝 이러고 별 그림이 있는옷을 찾아요..어린이집 차량 시간때문에 억지로 입힐수도없고 ㅜㅜ 바지 티셔츠 외투 신발까지 입고싶고 신고싶은거 입고 신고 갑니다..
그나마 계절에 맞는 옷을 찾으니 다행인가요? ㅜㅜ
시작 됐나봅니다...한겨울에 샌들 신는다고만 안하길 바래봅니다
모든 어머니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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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ㅎㅎ
울 애는 양반인건지 이제 슬슬 시작되서 더 심해질지 모르겠네요 ㅜㅜ
아침에 되도록 심기를 건드리지 않게 맞춰주는 편이에요 혼낼일도 아니고해서요 이제 자기주장과 고집이 생길 시기인데 무시하는거도 안좋겠더라구요
아는 엄마한테 이야기했더니 제가 너무 아이한테 끌려간다고 해서 제 육아방식이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많은 댓글들에 일일이 답변 못해드리지만 상상만해도 귀여운 아이들이 너무 많네요^^
더불어 제가 아이에게 끌려가는게 아니고 존중해주는 거라는 생각도들어서 지금 이대로의 육아방식 고집할꺼에요
그렇다고 오냐오냐하는 엄마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 난감 하네요...
모두 행쇼~

추천수44
반대수2
베플ㅇㅇ|2020.12.04 15:09
저희 아들은 바지를 안 입었어요ㅠㅠ자기 캐릭 팬티 자랑해야해서요ㅠㅠ하......결국 타협한게 팬티입고 바지 입고 그 위에 또 팬티 입혀서 다녔어요ㅋㅋㅋ
베플ㅇㅇ|2020.12.04 10:25
우리 아들은 엘사드레스 입고 어린이집 다녔어요ㅜㅜ
베플남자ㅇㅇ|2020.12.04 12:15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아는 똑똑한 애입니다. 말 잘듣는 애가 키우긴 편하지만, 성인되면 자기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결정장애 생길 확률도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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