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사업장을 운영중
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기 5000만원 +기계 횡령 17,280,000원 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의자가 기한 내 물건을 만들어 준다며, 계약금 5000만원을 받아간 후 한두시간내에 계약이 불발되어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하자, 이미 계약금이 공장측으로 넘어갔으나 본인이 책임지고 돈을 돌려주겠다 하며 차일피일 기일을 미루다 연락두절이 되어 사무실에 찾아갔더니 그 사무실에 보관중이던 저희 기계까지 모두 팔아 먹은 뒤 잠적하였습니다. 대표자인 아버지께서 대신 저의 피해금액을 언제까지 갚을테니 고소는 진행하지말아달라 사정하여 기다려 드렸으나 현재 두사람 모두 연락 두절인 상황입니다.
현재 고소는 진행중에 있으나, 제가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정말 복장이 터질것 같아 쓰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피해자의 입장은 있긴 한건지 간절히 묻고싶습니다.
고소장 접수 후, 경찰서에서 수사진행
(피해자는 서울/ 피의자는 평택)
수사진행 중 기계 횡령의 갯수가 맞지않아 피의자/피해자 대면조사 진행(그에 따른 증거자료를 준비해 피의자가 살고 있는 관할지역인 평택경찰서까지 피해자가 방문. 피의자 및 경찰수사관님앞에서 제가 주장하는 횡령의 갯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고, 대면조사이니 제가 말씀 드린 횡령 갯수에 대해 이의제기 하실 부분 있으면 하라 하였더니 피의자는 대면조사가 뭔지도 모르는지 그냥 왔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이의제기 할 부분있으면 사무실로 돌아가 확인하신 후 경찰수사관님께 말씀드려라 라고 까지 하였습니다.
위 과정도 기한이 참 상당히 길었습니다..
그러고 사건은 평택검찰청로 송치 후, 빠르게 마무리 되려나 싶었지만 경찰서에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평택 검찰청에서 다시 경찰서로 사건을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부족한 부분 더 조사하라고 했답니다. 도대체 뭐가 부족한 부분인지 정말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간추려 적었지만 경찰서 조사과정 중, 충분히 설명하고 자료를 제출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하라면 해야하는게 피해자죠.
그렇게 다시 조사 후, 평택 검찰청으로 재송치가 되었으나 그 과정도 참 길더군요.
그 과정 중, 형사 조정 진행을 위해 다시 한번 평택검찰청 방문하였으나 역시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피의자/ 피해자가 주장하는 횡령의 갯수가 맞지 않으니
증거자료를 다시 제출하라고 하여 제출하였으나,
대면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또 평택까지 출석해야 한다고 하여
담당 검사실 수사관님께 제가 경찰조사때 대면조사하여 다 진행
한 부분을 왜 또 해야하느냐 라고 하니 피의자가 이제와서 이의제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면조사 진행을 다시 해야하며
대면조사에서 의견이 엇갈릴 경우 제 고객님들께 연락을 하여 물건을 받았는지 확인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렇게 진행되면 고객님들은 놀라실거며 저희업체 이미지는 고객님들께 좋지않지않냐. 제품 설치 완료 후 사진 촬영을 정산을 위해서라도 하게 되어있으니 확인하면 되지 않냐 하였더니 그건 피의자쪽에서 분실하였을수도 있고 자료가 다 없을 수 도 있기에 대면조사에서 의견이 불일치 할 경우 고객한테 직접 전화 하여 확인하신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사건에 진척이 없는거같아 담당검사실 수사관님께 검사님께서는 피해자에게 연락을 안하시냐 라고 물었습니다.
검사님께서는 피의자와 연락을 하시고 계시고 피해자는 필요로 할때 연락을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 수사관님과 통화 중 답답한 마음에 피해자는 이러이러하지않냐, 그러면 피해자는 도대체 뭘 할 수 있냐고 하니.. 그때 조금 짜증나셨는지 같이 화나셨는지 모르겠으나 담당검사님께서 직접 통화 하신다고 하셔서 연결해 준다고 하여 그때 처음 통화 하였네요.
검찰청에서 이 사건을 진행하면서 정말 묻고 싶은게 하나 있었습니다. 도대체 피해자입장을 위한 수사는 뭐가 있는거죠?
7천만원 가량 제게는 큰 돈 이지만, 수사하시는 분들께서는 큰 돈 아닐 수 도 있습니다.
피의자 그리고 대표자인 피의자의 아버지 두분 모두 연락두절
이지만 검사실 수사관님께서는 피의자와 연락이 되신다고 하네요.
+더 많은 기가찬 상황들이 있지만 오늘 마음이 힘드네요. 추가글 남기겠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써내려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