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잠이안와 글을 씁니다...
저는 신랑과 둘이 식당운영합니다. 연중무휴에 직원 없습니다.
식당한지 2년 반이 넘었고 11시 오픈 9시반 마감입니다.
오픈하고 교통사고로 10일 입원한적 빼고 한번도 쉬지않았습니다.
내일모레 아빠가 이사를 하시는데 딸둘에 장녀인 저는 식당때문에 이사를 도울 여력이 없어 입주청소 업체를 불렀습니다.
인터넷에 광고 많이 하는 곳이갈래 믿고 불렀습니다.
후불제여서 청소 확인 후 입금하면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식당이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어서 1시반에서 2시쯤 손님이 없는 시간에 제가 가서 확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청소하시는 분이랑 1시 45분에서 2시 사이에 제가 간다고 약속을 잡았고 전 두시에 도착했습니다.
이사하는 집이 저희 가게에서 차로 15뷴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전에 아빠가 먼저 그집에 가셨는데 별로 하는거 없이 시간때우는거같다고 저에게 카톡을 하셨고 식사시간이라 점심을 사주겠다고 청소하시는 분들(남자2명이 왔습니다.)에게 말을 했는데 바쁘고 다음예약이 있다고 안드시겠다고 해서 그냥 아빠는 다른 볼일을 보러 가신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도착한 2시에 그분들은 청소를 하고계셨고 아직안끝났다 집에 할게 너무 많다는 식으 푸념을 했고 저는 가게를 오래 비울 수가 없는 상황임에도 언제끝나냐 물었더니 20분은 더걸릴꺼같다하셔서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그쯔음지나서 끝났다 전화가 와서 커피 두잔을 사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청소 확인을 하려는데 갑자기 청소하는분이 아빠가 밥을 사주기로 했는데 우리가 바빠서 못먹었다 그러니 추가금으로 밥값을 챙겨달라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빠가 사주시기로 하셨는데 안드신다고 하셨다면서요 라고 햇더니 바빠서 못먹은거니 돈으로 달라는겁니다... 호의를 베풀었는데 거절하고 나중에 그걸 내놓으라니요??
일단 청소한걸 먼저 확인하는데 개판입니다...
싱크대 문위에 기름때 남아있어서 이건 왜 남겨논거냐하니 시트지라 강철솔로 밀어야 하는데 그러면 시트지가 찢어지기 때문에 저게 최선이다.. 창문틀에 얼룩은 뭐냐했더니 저건 락스 같은걸로 두시간이상 붙여놔야한다. 시간이 없다...고 한다...아니그럼 시작할때 붙여놓고해야하는거 아닌가...
거실등을 탈착하지않고 겉먼지만 닦여있길래 이건 왜 겉에만 닦았냐고 하니 집이 오래되서 등이 깨질까봐 겉에만 닦은거라는둥 암튼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저게 최선이라고 말하면서 질문하나 할때마다 집이 너무 더러웠다 힘들었다 아빠가 사주기로 한 밥값을 추가금을 줘야한다..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추가금을 얼마를 줘야하냐고 물었더니 금액이 꼭 정해진건 아닌데 한 3만원만 더 주세요...라고 하시는데. 사람을 병*취급해도 정도가 있는데... 내가 생전 청소한번 안해본 둥신이라고 생각하나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었고 결국 집을 둘러보고 이건 다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가금 못드리겠다고 했더니 신발신고 갈준비하면서 지금입금하라고 확인해야 돌아간다고 하는겁니다.
그때 입금한 제가 지금 너무 병신같네요.....
내가 청소비용 한두푼 지불한것도 아닌데 추가금 그것도 우리아빠가 호의로 사준다고했는데 거절해놓고 돈으로 달라는 그 돈을 안줘서 청소하는사람이 빡쳐하며 돌아가는걸 .... 거기다 전 사온 커피 안가져가시길래 따라나가서 드리니까 뒤도안돌아보고 됏어요 하고 간 그새끼 뒤에서 커피를 못집어던진 그때의 제자신에게 너무 화가납니다..........
가고나서 다시 집청소 확인했는데 가관이네요... 비싼돈주고 물__질 한것같은 집..... 넘 화가나서 본사에 항의했습니다...첨엔 그사람들 다시 보내준다해서 학을띠고 딴사람 보내달랬더니 그럴수가 없다고.. 그러더니 청소금액에 50프로만 돌려주겠다는데 집상태보니 전액환불받아야겠단 생각뿐이 안드네요..
아빠한테 상황설명했더니 괜히 싸우지말라며 본인이 늦은 밤까지 창틀을 닦으셨나봐요.... 허리디스크 수술 세번이나 하시고 불편하신데 저얘기를 들으니 더 화가 납니다.
청소 후 사진첨부합니다. 전액환불 요구가 너무한건지 봐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