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말 평소처럼 오순도순 얘기하다 엄마한테 진짜 살아난거지? 이거 꿈 아니지? 하니까 엄마가 꿈이라고 그랬어 내가 가지 말라고 그랬는데 그때 딱 꿈에서 깨어났어
사랑한다고도 못 말하고 좋은 곳 가라고 말도 못했는데 깼네
엄마랑 고등학교 졸업식 꼭 같이 가고 싶었는데 결혼하면 예쁜 한복 입혀드리고 예쁜 화장 예쁜 머리 해드리고 싶었는데 난 아무 것도 못 했어
이제 나 혼자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어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좀 그래서 어디에서라도 위로 받고 싶어서 쓴 글이야... 읽어줘서고마워 정말
얘들아 일일이 답장 못 해줘서 미안해... 나 엄마 많이 보고싶고 힘들 때 여기 와서 너희가 해준 말 보면서 힘 낼게 너무 고마워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