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랑 같이 투자해서 600을 벌었는데요.
자세히 설명하자면 복잡한데, 엄마가 투자금 먼저 빼시면서 엄마 수익(정확히 얼만지 측정불가)을 저한테 얹어주고 가셨고 그것 포함해서 제가 마지막에 투자금빼며 최종적으로 제 손에 들어온 순수익 계산해보니 600이더라구요. 첨에 빠지실때부터 엄마가 수익나는건 그냥 너희 가지라고 하신 상태고 오늘 수익금 들어온거 보고 아빠랑 통화하니 아빠가 엄마도 고생했으니까 100만원이라도 드리라고 하더라구요. (투자처 엄마가 알아오시고 고생도 엄마가 다하셨어요. 저는 숟가락만 얹었고)
원래 엄마빠지실때부터 수익이 어느정도 보장된거여서 감사선물로 200만원 정도해서 엄마침대 바꿔드릴려고 생각 하고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수익 600으로 확정이 돼서 생각보다 수익금이 높아서 엄마 사고싶은거 사시라고 100만원정도 현금으로 더 드려야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언니한테 이야기했더니 원래 줘야할 엄마돈 300 으로 생색내는것 처럼 보인다고
엄마한테 600받은걸로 하고 침대만 감사선물로 사드리던지
수익금 반나눠서 드린다고 말하고 300만원 현금으로 드리던지 둘중 하나만 하는게 낫겠대요.
어차피 같은 금액이라 제 입장에서는 300드리나 침대 바꿔드리고 100만원드리나 솔직히 둘다 똑같아요. 다만 엄마가 돈있으셔도 본인한테는 돈을 정말 안쓰시는 타입이라 지금 침대가 너무 오래되고 매트리스 한쪽이 아예 푹꺼졌거든요.. 아마 300만원드려도 그걸로 침대는 절대 안바꾸실것 같아요. 그리고 300 현금드린건 다른데 투자하시던지 쓴듯 안쓴듯 원래 갖고계시던 돈에 물타기 하듯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 ㅜㅜ 이런 상황에서
1) 감사하는 마음으로 침대 바꿔드리고 현금 100만원 드린다.
2) 그냥 수익금 분배하는 형식으로 300만원 현금으로 드린다.
뭐가 더 낫다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