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차례 싸워도 봤고 대화도 해봤지만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많은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적어봅니다.
사귄지 만 3년 되어가는 동갑 커플입니다. 이 시국만 지나면 정식으로 결혼 계획하기로 합의되어서 그냥 예랑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문제는 예랑이 알고지낸지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여사친입니다. 예랑과 그 여사친은 대학 동기로( 예랑이 재수해서 여사친은 사실 예랑보다 1살 어립니다). 사귄지 1년 됐을 때쯤 소개 받아서 얼굴 서너번 본 사인데, 1살 어리니까 저한테는 언니라고 부르면서 제 예랑은 그냥 편하게 이름 부르더라구요 오빠라고도 안하고. 그것도 좀 의아하긴 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면 두 사람은 취업하고 나서부터 서로 생일선물을 교환해 왔다고합니다. 올해가 5번째라네요.
예랑과 그 여자분 생일이 1주일 차이라 서로 원하는 고가의 선물을 서로에게 사주는 식이래요. 비슷한가격대 맞춰서 선물한다고는하는데 저는 이해가 안가요. 그럴거면 그냥 각자 사면 되잖아요? 근데 그냥 선물 받는 기분 내면서 겸사겸사 생일 챙겨주고 그런거래요.
이번에 그 여자분은 40만원 가까이되는 원피스 링크를 보냈더라구요. 근데 국내 품절이라 예랑이 자한테 직구하는 법 물어보길래 이 상황을 알게된거구요.
제가 기분나쁜게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