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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못하는 연애

|2020.12.16 01:18
조회 36,377 |추천 28
생각이 깊어져 새벽에 글을 올립니다.

안 맞는 사람때문에 내가 힘들고

헤어짐이 눈앞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미련하게 헤어지질 못해요.

제 마음이 재가 되버려 사라지게 될때까지

놓지 못한다는 사실이 오늘따라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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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촛불이었다
어두웠던 내 마음 구석 저기에 들어온 불빛
나는 그 불빛이 반가웠고
그 촛불이 내 마음을 다 태워버리는 것을 알면서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다 타버려 재가 돼버리자 촛불이 꺼졌다
그렇게 우리는 헤어졌다

추천수28
반대수10
베플여자|2020.12.18 09:15
사람들 참 야박하네요,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 굳이 댓글 달아서 아픈마음 더 아프게 할 필요가 있나? 이 분은 답을 내려 달라고 올린것도 아니고 슬픈마음, 아픈마음, 외로운 마음을 달래고자 올린것 같으신데, 당자사 아니라고 말씀들 너무 막하시네. 본인들도 충분히 사랑/이별 겪어보셔서 독하게 마음 먹다가도 와르르 무너질때도 있고, 행여 그길이 잘못된 길인 줄 알고 있음에도 몸과 마음이 따로 놀때도 있는거 잘 알면서 타박하기 바쁘시네요. 얼마나 세상 똑부러지게 잘 살길래. 쓰니님 애써 놓으려고 안되는걸 억지로 하지 마시고, 죽을만큼 고통스럽고 내 자신이 바보같아도 자연스럽게 끊기는 날이 옵니다.. 애써 발버둥 치치 마셔요.
베플ㅇㅇ|2020.12.16 15:10
놓지말고 계속 잡고 있어 어차피 스스로 닳아서 끊어지고 바닥에 떨어져서 나뒹굴어 봐야 아 내가 똥멍청이였구나 하고 느낌
베플ㅇㅇ|2020.12.18 13:56
판에는 쿨병걸린 인간들 많아요. 말이야 세상 쿨한척 쉽지. 당사자 입장 한번이라도 겪어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함부로 말 못함.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거고 상황이 다른데 뭐 글만 올렸다하면 무조건 당장 헤어져라, 이혼해라라는 댓글이 수두룩 빽빽. 글쓴이님 쿨병걸린 댓글 무시하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리고 내가 봐도 나만 놓으면 되는 연애는 내가 스스로 놓아질때까지 가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시간이야 걸릴지 모르지만 미련은 좀 덜하더라고요. 난 해볼데까지 해봤으니까 이정도면 됐다라는 마음이 생기거든요. 힘내세요. 힘들고 지친 시간이 지나면 또 좋은 날들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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