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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친척오빠, 보험안들어준다고 맞았습니다.

어떻게하지 |2008.11.22 21:32
조회 1,02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도에 사는 20대 여성입니다.

바로 어제 있었던 일때문에 톡커님들께 조언좀 구하려구요.

어렸을때 부터 한 남매처럼 같이 자란 친척오빠가있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일자리를 찾던중에

주점 웨이터를 하고있는데,

놀고있는것 보단 그래도 뭔가 한다싶어서 그냥 그러려니 했죠. (직업엔 귀천이없다고생각하기에)

일도 잘하고, 성실하고 그래서 그 주변 업소에서 평이 좋은가봐요.

싫어도 싫은내색 안하고 냉정하게 사람을 내칠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 손님들 진상부려도

별다른 일 없이 잘 넘어가고 아무튼 오빠덕에 가게 이미지도 좋아지고 손님도 많아진것 같아요.

근데 어제,

가게 사장님과 며칠전에 오셨던 친구분이 오셨데요.

오기전에 술을 드셨는지 많이 취한상태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그냥 와서 술몇잔 하고 일어나실줄 알았는데  점점 시간이 흐르고보니

더 취해서 언성이 커져 행여 무슨일 날까 싶어

안주거리 만들어서 룸에 들어갔는데

다짜고짜 오빠한테 보험이나 하나들어라, 는 식으로 말하길래

오빠가 따로 들고있는 보험이 있다고 죄송하다고 웃으면서 넘겼답니다

근데 이게왠일,

갑자기 일어나 오빠 뺨을 사정없이 때리고 옆구리를 발로 찼다는게 아닙니까.

너무 황당해서 아무말 못하고 같이 술마시던 사장이 놀래서 말리고 있는중에

마담이모도 오고 이모한테도 욕지꺼리를 하면서 손찌검 했나봐요.

오빠어머니가 저희 큰이몬데 저랑 얼마떨어지지 않은곳에 사시거든요.

그래서 아닌밤중에 마담이 이모한테 전화해서 지금 일났다 ,입원해야 한다 어쩐다 하니

이모는 놀랄수 밖에요..

저도 가게에 자주놀러 가는 편이라 오늘 가게 갔더니 그런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오빠한테 들은 얘기는 아니고 거기 같이 일하는 삼촌한테도 얘기를 듣고 친척언니한테도

전화가 왔습니다

워낙 친남매처럼 아끼는 오빠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체 이 보험회사 직원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화가납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 사람인데 어떻게 자기살자고 남의귀한 자식을 때립니까..

그것도 아들뻘인데....

오빠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이모 걱정할까봐 내색도 못하고 ....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저라도 작은 위안이 되고싶네요.

톡커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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