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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진로선택 고민이야

ㅇㅇ |2020.12.17 03:17
조회 388 |추천 1


나는 고1 서울 일반고 진학중인 여자야.
우리학교가 주변 학교 치고는 내신이 빡센 편이야 특히 여고에 사립이라 더 그런데 이번에 중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이 모였어
나는 중딩 때 외고 준비했다가 떨어져서 여기 왔는데 그때 만큼 성적이 잘 안나오더라고. 영어국어 1등급 맞기는 참 힘들고 다른 건 다 그렇다 쳐도 수학이 심각하게 안나와. 겨울방학 때 미쳤었는지 수학을 몇달 쉬어서 지금 잘해봐야 3등급 보통은 4등급 정도 나오는데, 이번 시험을 진짜 역대급으로 망쳤거든..ㅋㅋㅋ 아마 5등급? 나올 것 같아...ㅋㅋㅋㅋ 부모님이 이 성적으로는 대학 못간다고 하셔서 더 암담한데, 아니면 너가 좋아하는 걸 하는 쪽으로 진로를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 나는 춤 추는 거 좋아하고 사실 꿈도 뮤지컬배우, 댄서 등등 예체능 쪽으로 가지고 싶어했는데 공부 하려고 접었었단 말이야.
원래 인서울 경영 목표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수학 등급이 이런데 인서울을 어떻게 하나 싶고. 무엇보다도 성인이 되고 나서 경영학과를 나오고 내가 가지게 될 직업을 꾸준히 좋아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서.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정말 사랑하고 즐기면서 할 직업은 예체능 쪽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고민 중인 건 공부를 놓지 않고 경영을 목표로 한다 vs 춤 배우는 거 시작하며 진로를 바꾼다
인데, 마음 같으면 난 춤추면서 노래하면서 살고싶어. 문제는 어릴 적 부터 춤이나 그밖에 연기 노래 등 시작한 애들은 많을 거고 이미 기본기도 잡혀있을텐데 지금부터 내가 시작한다고 따라갈 수 있을까? 이고, 두번째는 지금까지 내가 쌓아온 내신 등급과 성적이 아까워서야 그래도 수학 빼면 잘나오거든. 이번 겨울방학에 수학을 엄청 노력해서 성적을 올리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해. 그래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감이 잘 안잡혀. 혹시 나같이 진로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은 꼭 조언 해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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