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대표작 :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황후의 품격 등
선악 구도와 너무 빠른 전개가 특기
<아내의 유혹> 이후로 모든 한국 드라마 전개가 4000배속은 증가함
사소한 개연성은 다 무시함
한 회에 기승전결 다 넣고,
한 회만 봐도 재미있게 만드는 게 특징
단점은 연장에 취약해서 늘리면 늘린 티가 너무 남.
훈훈한 가족극이 하고 싶었다던 <웃어요 엄마>실패 후,
잘하는 걸 쓰기로 맘 먹고 <왔다! 장보리>를 씀.
대표작 : 인어아가씨,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등
한 때 MBC 시청률의 구원자이자 구세주.
현란한 말싸움과 논란이 될만한 장면 만드는 데 도사.
한 회 전체를 말싸움 한 씬으로 끝내버리는 드라마계의 연금술사.
오로지 시청률을 위해 쓴다고 한 만큼
실패한 드라마가 단 한 편도 없는 유일한 드라마 작가.
<아현동마님> 이후로 감 잃었다고는 하나
시청률은 또 수렁에서 건져냄.
상당히 똘끼 넘치는 설정으로 시작해서
대하사극만큼 뿔려내는 재주가 있음.
임성한이 겹사돈 설정 쓸 때는 파격이었지만,
이제 타방송국 주말극도 즐겨 쓸만큼
남들 헬기 탈 때, 혼자 나로호타는 선구자이자,
인류 최초 돌+I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창시자이자 인간 데스노트.
문영남
대표작 :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정때문에 등
<정 때문에>같은 살짝 막장 설정이지만,
가족의 정을 강조하는 따뜻한 드라마를 즐겨 쓴다.
임성한의 출현에 놀랐는지
광기의 필력이 발휘되기 시작함.
필력은 사실 한국 작가 중에서도 압도적인데
막장으로 유명한 건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클럽>이 대표적.
주로 인물들이 평범한데 성격이 비뚤어진 경우가 많아서
묘한 현실감과 불쾌함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이 많음.
천박한 대사 쓰는데는 천재 수준이며
연장에 있어서는 거의 팔만대장경급으로 뽑아냄.
군인 캐릭터를 좋아해서 군대에서 종종 제작지원해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