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회피형은 어떻게 대해줘야 해요?ㅠㅠㅠㅠ

쓰니 |2020.12.20 04:52
조회 47,984 |추천 28
+추가) 댓글에 다투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저 또한 글을 잘못 적은부분이 있는것 같아 추가해요! 일단 너는 스스로 고칠생각이 있냐는 글이 있더군요..사실 이건 제가 글을 잘못적은거 같아요ㅎ  제가 어떻게 대해줘야 여자친구가 더 마음을 열고 대화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적은 글이었는데 회피형 성격을 바꿔주고 싶다라고 적어서 여자친구를 제 입맛에 맞게 바꾸려하는 뉘앙스로 읽혔을거 같네요ㅠㅠ 죄송합니다.. 본문에 회피형이라고 적은 이유는 여자친구랑 말다툼을 하게되면 저랑 대처방법이나 생각이 다른부분이 있다고 느낄때가 종종 있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우연히 회피형이라는 애착유형을 알게됐어요 처음에는 그냥 비슷한 거겠지 싶었는데 몇달 정도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여자친구는 회피형, 저는 불안형의 특징이 보였어요 그래서 글에 회피형, 불안형이라고 쓴건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나름 많이 알아봤던터라 회피형이 뭔지 모르고 쓴건 아니었어요ㅎ 싸울때 어떻게 말하냐, 나중에 풀어지고 말하는게 낫지않냐라는 글도 많이 봤어요! 그런거라면 그나마 괜찮은데 여자친구가 진지하거나 무거운 분위기에서 대화하는거 자체를 불편해하는거 같더라고요.. 화해하고 나중에라도 대화를 시도하면 그 얘기하지말라면서 대화자체를 거부해버립니다ㅠㅠ 물론 평소에는 밝고 힘이 많이 되는 고마운 친구에요ㅎ 마지막으로 스스로가 상대방을 더 회피형으로 만든것 같아 노력하셨다는 댓글을 봤어요! 그 글을 읽고 혹시 제 자신도 여자친구한테 부담을 준 적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 외 다른 의견, 경험담들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저는 약간 불안형인거 같고 여자친구는 회피형이에요!여자친구도 자기가 회피형인거 알고 고친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싸우면 아무말도 안하고 전화부터 끊고왜그러냐고 물어보면 기분나빠서 말하기 싫어졌는데 어떡하냐고 하네요저도 싸우기 싫어서 잘 기분안나쁘게도 말해보고 화도 안내려고 하는데 사람인지라..제가 뭐라고 하면 정말 사랑하면 이해하고 받아들여야지 왜 이렇게 자기를 바꾸려고 하녜요쓰다보니 넋두리처럼 되버렸네요..회피형은 어떻게 대해줘야하나요?저는 이 친구랑 오래만나고 싶은데그러려면 회피형 성격을 조금이라도 바꿀수있도록 도와줘야 할것 같더라고요회피형도 사실 자기가 상처받을까봐 무서워서 그런다는데 믿음을 주면 좀 나아질까요?믿음을 주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또 어떻게 대해야 서로 스트레스 덜 받을지도 모르겠어요방법을 알고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면 더 힘이 날거 같아요회피형이시거나 회피형 만나보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
추천수28
반대수20
베플j1w|2020.12.21 17:24
비슷한 고민이 있어서 유튜브에서 많은 영상을 찾아본적이 있는데 그 중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말은.. 사람을 회피형과 불안형으로 나누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말이였어요.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거죠.. 나처럼 말하는데 누가 피하고싶지 않겠냐 입장바꿔서 누군가가 나처럼 나에게 말한다고 생각하면 그 상황을 피하고싶지 않겠는가? 그럼 나도 회피형인건가? 상대방은 원래 회피형이 아니라 불안한 내가 그 사람을 회피하게끔 만든거다. 라고 생각하니 그사람이 회피형이라 저렇게 하는게 아니라, 내가 말을 이렇게해서 그렇구나 가 되면서 말도 조금은 아끼고 좀 더 조심하게되더라구요.
베플ㅇㅇ|2020.12.20 18:59
회피형 남자친구를 만나다 최근에 헤어졌는데요 일단 절대 안 바뀌어요 바뀔 수가 없어요 왜냐면 회피형들은 본인들의 연애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칠 생각 절대 안 합니다 오히려 회피하게 되었던 상황을 만든 상대방을 탓해요 이럴 줄 알았다면서 본인의 잘못은 생각 안 하고 상대에게 잘못을 덮어씌워요 근데 회피형도 종류가 많다던데 .. 글쎄요 제가 몇 몇 회피형 많이 만나봤는데 다 비슷하더군요 일단 조금 기분 나쁘거나 화나면 무조건 피해요 대화를 하기가 싫대요 근데 전 불안형이기 때문에 그렇게 대화를 피하면 헤어질 것 같고 불안하니까 그 자리에서 당장 풀고 싶고 꼭 감정이 격해질 만큼 싸우지 않더라도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회피형은 오히려 그럴 수록 더 동굴 속으로 들어가요 언제 나올 지 모르는 그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상대방은 하염없이 기다리죠 기분 나빠서 전화도 툭 끊어버리고 카톡으로 대화도 하다가 (싸우는 상황) 기분 나쁘면 연락도 피해버리고 .. 그리고 제가 겪어봤던 회피형들은 제가 다가가지 않으면 와주질 않아요 그게 제일 비참했네요 회피형이 바뀌겠다 고치겠다 노력 해보겠다 라고 하는 건 진심으로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냥 충고만 받겠다 라고 보면 돼요 그 뒤로 개선되는 거 없음 ..
베플에휴|2020.12.21 19:20
베플이 꼭 정답은 아님. 그럼 불안형들은 지들 맘 편하자고 바로바로 풀기 원하는데 그거 상대방 입장에선 진짜 짜증납니다. 결국 본인 위주로 본인만 먼저 생각하는건게 그래놓곤 회피형은 어쩌고~. 그냥 회피형이던 불안형이던 인간은 본인 위주로 행동함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