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결혼 한 30대초반 새댁입니다.
결혼 후 호칭에 대해서 고민이 많아요ㅠㅠ
신랑과 저는 동갑 시누와 시누남편은 저희보다 4살어려요
남편과의 연애 기간이 짧아 그전 남친의 여동생을 부르는 편한 호칭이 전혀 없어요
호칭을 인터넷을 찾아보니 남편 여동생에겐 아가씨, 시누남편한테는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하더라구요.
시누이한테 아가씨라고 부르긴 아직 어색해서 시누이만 저에게 언니~라고 부르고 전 호칭을 다 뺀 후.... 본론부터 말을 시작해요. (서로에게 존대함)
어머님한테나 남편이랑 이야기할때는 시누/시누남편 이름을 말하면서 ㅇㅇ는 오늘 온데요? 같이 말하는데 다행히 어머님은 신경쓰지 않으신듯 별 말씀 없으시지만 대놓고 시누랑 시누남편을 ㅇㅇ야~ 까지 부르는건 아닌거 같고...
아가씨는 그나마 억지로 시작해서 부르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싶어서 시도해보려 생각은 하는데 서방님... 서방님은 도저히 시도를 할 생각 조차 못하겠어요... (서방님이라니 너무 이상해ㅠㅠㅠㅠ)
시누남편도 저를 아주머니, 또는 처남댁이라고 불러야 해서 시도조차 못하는 눈치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볼드모트마냥 서로를 절대 부르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뭐야ㅠㅠㅠㅠㅠ)
시누네랑 우리 호칭 편하게 할까요?! 물어볼까 싶다가도 그럼 어떻게 편하게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럼 시누남편은 저한테 누나라고 불러야 하는건가 하면 너무 이상하고 ...
나름 자주 다같이 모이다보니... 하 너무 답답해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쪽은 자매중 제가 둘째고 언니랑 형부는 남편한테 00야 라고 부르고 남편은 누님/형님 이라고 불러요.
언니가 결혼했을때 오빠에서 형부로 바뀌는건
이렇게 까지 거부감이 있진 않았는데ㅠㅠ
휴 여러분들은 호칭을 어떻게 부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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