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33343 사문,한지
ㅂ는 부모님,ㅇ는 언니야
ㅂ: 6.9월 모의고사 성적이랑 똑같은데 노력을 열심히했는데도 이렇게 나온거니까 재수해도 결과가 같을거 같다
ㅇ: 왜 내가 노력을 안했다고 생각하냐, 점수가 잘 나오면 노력한게 되고 못나오면 노력을 안한거냐
ㅂ: 일단 ~~과에 원서는 넣어놓자
ㅇ: 어차피 재수할건데 왜 넣냐
ㅂ: 그럼 재수해서 가고싶은 학과가 있냐
ㅇ: 없음. 지금보다는 성적이 잘나올거고 같은 과는 1년 후에 적어 볼 수 있지 않느냐
나: 그럼 언닌 1년더해서 111나올 수 있겠냐
ㅇ: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 적어도 지금이랑은 같던가 높겠지
ㅂ: 올릴 자신도 없는데 1년뒤에 같은과를 적을거면 재수를 하는 의미가 없지 않냐
내년에는 정원도 줄고 특히 문과는 길이 더 좁아지는데 너가 이과였다면 몰라도 의지도 목표도 없는데 재수는 너무 힘들거 같다
ㅇ: 그럼 이과로 재수하겠다
(여기서부터 엄마 화남)
그냥 첨부터 재수가 목표였냐고 ..
언니가 한달전부터 애초에 재수생각하면서 폰만 봤거든??
글고 요즘 탈색에 염색에 귀뚫고 아이폰으로 바꿀 생각까지 하고있음
1월부터 풀커리 타는 엔수생들 많을텐데 언니는 재수한사람들이 3월 학원 들어가기전까지는 맘껏놀으라고 그런다면서 하루종일 넷플만 보고있어... 엄마 억장무너짐
재수 해본 사람이나 문과생들 제발 댓글 달아줘 그리고 언니 설득하는 법좀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