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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넘은 남친이랑 너무 어색해요

ㅇㅇ |2020.12.28 18:03
조회 702 |추천 0

일단 둘 다 첫 연애구요 제가 남자친구를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썸으로 발전 했다가 사겼는데요

사귀기 전에 서로 연락만 했지 실제로 만나서 논 적도 없고 전화도 거의 안 한 그냥 한 마디로

연락할 때만 친하고 실제론 어색한 상태로 사겼어요 저도 그렇고 남친도 그렇고 부끄럼을 너무 많이 타서

60일이 다 지나가도록 제대로 만나서 얘기 한 번 나눠본 적도 없고 학교에서 마주쳐도 서로 부끄러워서

잘 쳐다보지도 못 하고 그냥 지나가요.. 진짜 제 주변 애들은 사귀면 3일 만에 마스크 끼고 뽀뽀도 하고 어색하지도 않은데

저희는 왜 이렇게 어색할까요ㅠㅠ 한 달 전에
겨우겨우 남친이랑 저랑 제 친구랑 남친 친구랑 넷이서

피시방을 갔는데 진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일행 아닌 줄 알 정도로 어색하고 말 한 마디 거의 안 섞은 상태로 헤어졌어요...

전화도 거의 안 했구요 많이 해 봐야 30초 정도 밖에 안 되요ㅠㅠ

전화는 딱히 크게 바라진 않는데 제발 어색한 것 좀 극복 했음 좋겠어요ㅠㅠ

손도 잡고 싶고 안고도 싶은데 이러다가 그냥 아무 것도 못 한 채로 헤어질 까봐 무섭고 두려워요

그렇다고 저희가 서로에 대한 마음이 가벼운 건 아니에요 남친의 친구가 저랑 되게 친한데

그 친구 통해서 남친 얘기 자주 듣거든요
그런 얘기 들어보면 남친도 저랑 되게 만나고 싶어하고 저 많이 좋아하는데

서로가 첫 연애고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진짜 잠깐 전화만 해도 심장이 막 쿵쾅 거리고

마트 갔다가 오는 길에 잠깐 전화 거는 것도 남들 같으면 생각 하지도 않고 그냥 습관 처럼 걸 텐데

저는 그거 가지고 오고 가는 길에 15분 넘게 핸드폰 붙잡고 고민 하다가 친구들이 눈 딱 감고 걸으라 해서 걸으면

막상 어색하고 할 말도 없고 괜히 뻘줌하고 무안해서 바로 끊어 버려요..

진짜 저도 이러는 제가 너무 답답하고 싫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요ㅠㅠㅠ

저 답답하고 소심한 거 알아요ㅠㅠ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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