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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실습 중 코로나 확진자 만나버렸는데

ㅇㅇ |2020.12.30 21:38
조회 694 |추천 1
대학병원에서 실습 중에 진료 본 환자가
이틀 뒤에 코로나 확진자로 판명나서
진료 당시 같이 있었던 선생님들이 안내해주시는대로
대학병원 내 선별진료소에 함께 가서 급하게 코로나 검사를 받았어
그리고 나는 검사결과가 음성이 나왔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중이야

그런데 내가 재학 중인 학교 측에서 대학병원 계좌를 알려주며 코로나 검사 비용을 지불하라는 연락이 왔어
설명을 들어보니 내가 코로나 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왔다면 학교 측에서 실습보험 처리를 해줄 수 있지만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한 검사로 처리되어 학교 측에서는 검사 비용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입장이야

그런데 나는 어쨌든 밀접접촉자이기때문에 국가에서 코로나 검사 비용이 지원될텐데 왜 비용이 나온 것인지 의문이 들었고 그래서 내 전담공무원 분과 실습하는 대학병원 측에 문의해보았어
그러니까 전담공무원 분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것이 아니라 대학병원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기때문에 비용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답변이 왔고, 대학병원 측에서 전화 받으신 분은 “어 이상하다 공상처리하기로 예정이 되어있는데 누가 비용을 지불하라고 전달하신건가요?”라고 말씀하셨어
그리고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하셔서 입금하지 않고 그대로 있었어

그리고나서 나중에 교수님한테 연락이 왔는데 노발대발 화를 내시면서 나때문에 실습처가 끊기게 생겼다고 말씀하시더라
나는 돈을 입금할 의사가 있었고 입금하기 이전에 비용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입금하고싶어서 문의한건데 내 의도와는 다르게
대학병원에서는 “실습생 쪽에서 항의하는 전화가 왔고 그래서 앞으로 우리학교 실습생은 받을 수 없다”는 식으로 연락이 왔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셨어

그리고 조교님이 따로 대학병원에 연락하셔서 사과를 하셨다고 하시더라

차라리 교수님이 자기 사비로 코로나 검사 비용을 병원 측에 입금하시겠다고 화를 내셨고 나는 그 부분은 교수님이 책임지실 부분은 아니니 내가 입금을 하겠다고 했어 그런데 교수님은 내가 입금을 못하게 하시고 일방적으로 자기 사비로 결국 코로나 검사비를 병원측에 입금하셨어

아마 이제 나는 찍혀서 다음 실습부턴 대학병원은 어려울거같고 취업도 그쪽으론 힘들것같아
그런데 나는 진짜 컴플레인 건것도 아니고 궁금해서 문의한건데 이게 잘못된거야?
교수님께도 그런 의미가 아니였다고 단순 문의였다고 했는데도 어쨌든 화난 뉘앙스가 있었으니까 학교 측으로 이렇게 연락이 온 거 아니겠냐고 하시면서 내말은 들어주시지도 않아

전달과정에서 말이 와전되서 그런거같은데 상황이 이런식으로 흘러가니까 답답해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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