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한 친구랑 집이 가까워서 서로 집에 자주가는데가끔씩 친구 엄마를 만나면 같이 교회가자고 하셔...근데 나는 천주교라서 성당다녀 어렸을때 세례도 받았고그래서 정중하게 성당다닌다고 말했지 근데 그 이후에도 그러시더라구아니근데 종교 있다고해도 교회가자고 하는건 나를 무시하는것 같아서친구한테 너가 말좀 해주라고했지...(모르는 사람이였으면 감정적으로 나갔을텐데 친구 부모님이라서 조심스럽게 말했어)근데 걔도 우리엄마 그런거 신경안써 이러더라구... 그 집 보면 월요일 빼고 거의 교회에서 사는 수준이야 매일 새벽예배 나가시고퇴근후에도 뭘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친구 말로는 교회갔다가 10시에 온다고 하시더라구이시국에 교회 한번도 안빠지고 가끔씩 교회사람들이 집에 모이기도 해 친구가 자기 지인이 확진자랑 동선 겹쳐서 불안해하고 있을때도 교회가서 기도하자고 했음...그런 얘기 전해들어도 친구 앞에서는 내색안하는데 내가볼땐 진짜 정신병자같거든....친구한테도 약간 정떨어지는데 어떡할까..? 진짜 친한 친구라서 멀어지기는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