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코로나19] 호흡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표식이 필요합니다.

수잔 |2020.12.31 23:40
조회 183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처음으로 혹은 아주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친구의 청원에 깊이 공감하고 또 안타까이 여겨 없는 실력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왔습니다.

너무 길어진 코로나 시대, 곧 백신이 풀린다고는 하지만

마스크는 언제 벗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어 괴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디 이 청원에 동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청원 동의 바로가기 ☜



- 청원 본문 -

안녕하세요. COVID-19로 어려운 시기 방역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 아니라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관련 사안에 대해 건의하고자 합니다.

감염병으로 엄중한 시기이기에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려 하지만, 중간중간 코나 입 밑으로 내리지 않으면 과호흡 혹은 의식을 잃게 되고 그 순간을 참아도 신체 건강이 치명적으로 나빠지는 환자군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마스크를 미착용으로 인한 폭력적 상황이 발생할까 두렵고, 그런 두려움 때문에 호흡이 어려운 것을 참고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다가 건강이 악화될 것이 또 두려워 신체의 심각한 질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도 미루게 되고 생활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송구스럽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특수한 사정을 주변인들이 인정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건들을 방지하기 위해 임산부 뱃지나 장애인 차량 스티커를 배부해주신 것처럼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어려운 질병을 갖고 있음을 진단받은 사람’들을 위한 가시적 표식이 배부되는 것은 어려울지 건의해봅니다

현재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되었고, 제가 거주하는 서울시의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질환이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별칙이 붙었습니다.

저는 공황장애의 증상이 매우 심하고 신체적으로도 심각한 난치병을 앓고 있어, 공황장애가 심해지면 이 병들의 증상도 심해집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조금만 착용해도 과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장기적으로 건강이 상하고 있습니다. 저 외에도 각종 질병의 증상이 심한 분들은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그래서 그런 별칙이 마련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병원 이용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이나 장보기 등 불가피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받았을 때, 이러한 사실을 말하기 어려운 상황 혹은 사실을 알려도 거절당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더불어 주변 이용자들도 병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봄으로써 불안감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염 및 전파 위험을 낮추려 집과 병원 외에는 다른 외출을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확진자수의 폭발적 증가로 엄중한 상황임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과 생존에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계층은 그것이 참거나 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같은 재난 앞에서도 삶이 너무나 무너지고 있는만큼 배려와 도움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