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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야하나요?

답답하다 |2021.01.02 15:22
조회 229 |추천 2
3,4살 연년생 키우는 아빠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일을 쉬고있습니다

월급은 다 나옵니다.

아내가 집안일을 아예 안합니다.

결혼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쭉이요.

아침에 9시20분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하고

저녁 8시쯔음 퇴근해서 집에 와서 씻고 밥먹고 애들 잘때까지 이불뒤집어 쓰고 핸드폰 합니다.

그리고 애들 자면 밖에 나가서 핸드폰 노트북 하거나 티비봅니다.

자기는 자기시간이 없다고 밤시간을 이용합니다.

주말엔 새벽 5,6시까지 그러고 자서 12시즈음 제가 깨워야 일어나고

오늘은 애들 낮잠 재우려고 들어갔더니 12시에 일어난 사람이 2시반에 다시 자고 있네요.

저도 잠들어서 애가 울길래 깼는데 큰애가 작은애 괴롭히고 있어서 깼습니다.

너무 화가 나더군요 애를 아예 볼 생각조차 안합니다.

진짜 면상에 찬물한바가지 끼얹고 싶었는데 참고 글씁니다.

애들을 아예 보질 않구요.

그냥 자기가 예뻐서 같이 장난치는게 다입니다.

집 화장실에서 담배피고 밥도 절대 안하고 돈도 저보다 적게벌고 핸드폰비 보험비 등 나가는건 훨씬많고 혼자배달시켜먹고 설거지 안해 양념 흘린거 닦지도 않고 쓰레기를 버리길하나 음쓰도 맨날 제가 비우고 재활용도 자기가 안하고 애들 어린이집 결제, 각종 생활비 다 제가 수납하고 관리하고 용돈 주면 다쓰고 담배 생활비카드로 사고 화장실 수채구멍은 머리카락으로 막혀서 내려가지도 않고 진짜 정이란 정은 다 떨어지고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얘기하는데 자기한테 희생강요하지 말라고하고 자기는 임신해서 몸다망가지고 힘들게 애 낳아줬는데 집안일은 니가 더 많이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는 말을 합니다.

애들 이혼가정에서 키우기 싫어서 참고 사는데

앞으로 17년을 더 버텨야 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막막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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