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을 안먹는 딸
하
|2021.01.03 17:54
조회 16,956 |추천 21
딸이 맛없다고 집밥을 정말 안먹을라해요..겨우 밥먹어라고 부르면 공기에 있는밥 3분의 2는 다시 덜어내구요 김에 싸서 먹는둥 마는둥 하고 빨리 방에 들어가요 그리고 밤마다 혼자 배달음식 시켜먹어요 해결방법 없을까요 제가 요리를 잘해야하는걸까요
- 베플ㅇㅇ|2021.01.0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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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말씀처럼 버릇이 없거나 맛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가능성도 떠올라서 댓글 씁니다. 혹시 댁에서 반찬을 그릇에 덜지 않고 통채로 꺼내먹거나, 식구들이 다 같이 숟가락으로 찌개 퍼먹거나, 남은 국은 다시 부어 끓이거나 하진 않나요? 아님 따님이 집의 위생상태에 대해 불만을 말한 적이 있다거나요. 더러운 친척집이나 친구집에서 밥 권하면 상처받을까 대놓고는 말 못하고 밥 먹고 왔다고 피하거나 최소한의 양만 먹는 걸로 회피했던 기억이 나서요.
- 베플ㅇㅇ|2021.0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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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딸이었는데 집밥이 진짜 맛이너무없고 비위생적이었음.. 내가해먹거나 가끔만먹고 잘 안먹었음.. 엄마는 내가 바깥음식 맛들여서 그런거라고말할때마다 속이터졌음.. 집밥제발먹고싶었음 지금 결혼했지만 아직도 친정집가면 밥안먹음..
- 베플ㅇ|2021.01.0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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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음식 맛들이면 집밥 안먹으려 하더라구요. 저희집도 그래요. 된장찌개에 집밥보다 달달한 떡볶이 햄버거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한 때예요. 조금 더 크니 집밥 다시 좋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