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내 마음에 들어오지 않고 결국 짧게 만나다 헤어지고,
난 또 너가 프로필에 새여친과의 디데이 커플사진 도배를
해놓는걸 보고 있는다
내 생일날 내가 너무 취해서 이때까지 참아왔던 연락을
해버렸어 전화를 근데 차단이더라고 당연히 그럴줄은
알았는데 정말 확인해버리니까 오랜만에 눈물나더라 바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엉엉 울면서 신세한탄했어 잘못한건 넌데 왜 내가 아파
분명 헤어지기 전에 내가 헤어지자했고 그때 울면서 붙잡았던건 너잖아
그 후 나도 잘해보려고 했고 마음 다 잡았는데 헤어지자는 너도 참 못됐다
5년이 그렇게 쉽나? 다 해봐서 이제 뭐 더 해보고싶지도 않았던거니
한달만에 새로운 여자친구 사진 올리는 너도 너무 싫고 그 주변 사람들도
너무 싫어 근데 제일 싫은건 뭔지 알아? 내가 아직도 널 그리워한다는거야 ㅋㅋ
편지보면서 위안받고 나 많이 사랑받았구나 사진보면서 우리 진짜
행복했구나 하고 다 소용없는데 말이지 나도 모르게 널 또 기다리고 있어
진짜 다 병신이라고 할거같은데 아마 너 언젠가 다시 돌아와도 난 다시
너 받아줄거같아 나한테 넌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너랑 아니면 결혼도
못할거같아 진심으로 나진짜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