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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어떻게 이런일이..?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 입니다.
현재 연애 3년 넘었고 정말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어요.
남친은 정말 사랑꾼이었으며 현재도 진행중이긴 하지만 ..많고 많은 일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1.사랑꾼이다 2.나밖에 모른다 3.가정적이다
4.걱정이 많다 5.다혈질 성향이 있다 6.때리진 않아도 폭력적인 면이 있다(벽치기,던지기,밀기,누르기 등) 7.애교가 많다 8.잘못된 점을 바로 인정하며 사과한다 9.져 줄땐 한 없이 져준다(이 면 때문에 참다 참다 폭발하는 성향이 있는듯 하다) 10.성격하나는 진짜 끝내주게 웃긴다(유머 100점)
11.여자 문제 아예 없다
대충 이렇게 정리 했는데요..이런 것들이 다 섞여서 만나기도,헤어지기도 힘들었어요.

사실 전 남친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였어요.군대도 다 기다렸으며,왕복 10시간 거리를 주마다 면회갔고 남친도 항상 저만 바라봤어요.저에게 오고요.
그렇게 예쁘게 연애하다가도 5,6번 성향이 심할 땐 또 너무 심해서 많은 생각이 오갔으며 항상 다른 항목들 때문에 풀게 되는..악순환의 반복이었죠

처음엔 뭐하면 헤어진다 뭐하면 헤어진다 하는 기준이 명확하고 기준이 뚜렷했으나..오빠를 만나면서 점점 아 이것만 봐줄까..앞으로 안그러겠지 이렇게 한 없이 이해해주다가보니 나중에는
제 탓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런걸거야..내가 고치자. 이런 마음이 들기 시작해서 더 헤어질 수 없었고

2-3년차 때는 그래도 여자 문제 없으니 됐다.하며 넘어간 일들이 너무 너무 많았는데....
몇주 전에 네이버클라우드,앨범(가려진항목)들어가보니 수두룩한 여자 사진들(야동) , 일반인 전신 사진(얼굴도 포함) 특정 부위 촬영은X,저와의 스킨쉽 영상 등... 너무 너무 놀랄만한 자료들을 보게 되었어요.
정말 꿈인줄 알았고, 너무 무서웠고 당황스러워서 손이 벌벌 떨렸어요.

연애초에 제가 엄청난 테스트?질문과 대화를 통해 이 사람은 절대 이럴 사람이 아니다 라고 확신 들어서 이렇게 연애 했던거였거든요...제가 트라우마가 많아서 남자문제,성문제 다 아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더 더욱 실망스럽고 힘들었네요..

제가 사실 군대 기다리면서 헤어지잔말을 많이,쉽게 하긴 했어요..너무 힘들때도 많았고,오빠가 계속 저만 바라보니까 약간 자부심? 도있었던것 같아요.. 내가 헤어지자 하고 하면 붙잡거나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때론 좋기도 했고..이래도 이래도 내가 좋아? 하는 마음으로 헤어지기 싫은 마음은 굴뚝이어도 어차피 안헤어질 사람이니까..하면서 좀 막 대했던적도 많았어요.
시기가 딱 그때 쯤이고..오빠랑 대화 나눠보니까 엄청 울면서 얘기 하더군요.. 헬스나 운동으로 다져진 몸(다리쪽 허벅지와 허벅지 간격 넓은 사람),그래서 찍었다고 하고 나중에 알게 된건데 이게 저한테는 죽도록 잘못한거지만 범죄인지는 몰랐대요. 정말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저와의 스킨쉽영상(제일 충격)에 대해서는 멀리 떨어져서 장거리 연애할때가 있었는데 자1위가 정말 하고 싶을 때 1.다른 야동보면서 하면 죄책감 느껴져서 저 보면서 하고 싶었고 2.연인이고 본인만 볼거라서 가지고 있고 싶었대요(유포,악의적 목적 아예 없음),.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설득을 해도 제가 절대 들어줄리 없는 제안이었으며,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남자이기도 하니까 수영장 가면 다 탈의하고 놀잖아요?? 그래서 더 심각하게 생각안했고 상의 탈의 하고 편하게 있을 때 고양이랑 오빠가 재밌게 노는장면,또 오빠가 유머가 많다고 했잖아요ㅠㅠ그래서 너무 웃긴 일들이 많은데 집에서 항상 속옷 제외하고 옷 벗고 있어서 허락 없이 그 장면들을 대놓고 촬영한적이 있긴 했어요 ..전 근데 진짜 그냥 그 즐거운 장면 담아두고 나중에 보려는 목적으로 ㅠ 그냥 흘려가는 말로 지워라~~해도 에이 뭐 어때 나만 볼건데~~하면서 안지우기도 했네요ㅠ

하..사실 일반인 도촬중에 엄마가 애기 모유 주는 장면도 있던데..처음엔 그런적 없다고 몸에 칼까지 그어가면서(이것도 좀 심각하긴 한데..)억울해하더니 제가 미쳐 날뛰려고 하니까(영상 다 지워서 증거 없었어요..;;) 2일만에 드디어 기억 났다고 하면서 여자 가슴찍으려는 목적이 아닌, 애기가 젓꼭지를 물잖아요? 그러면 여자가 느끼는지 아닌지 궁금했다고,옛날에 야동 우연히 봤을 때 남자가 여자 그 부분을 느끼게 하니까 젖꼭지에서 젖이 나오는 장면을 봤다고 그래서 아기가 물어서 흥분하면 젖꼭지에서 젖이 나오는지 궁금했대요 ..;;대놓고 볼수가 없어서 다른 짓하면서 찍기만 하고 다음에 귀찮아서 안봤대요. 가슴이나 그런게 목적이 전혀 없었어서 기억이 안났다가 갑자기 생각났다면서 엄청 미안해 하더라고요.

저 .. 어떻게 해야하죠?

앞으론 절대 안그런다 하고 말들이 또 듣다보니 일리가 있는것 같이 이해가 도ㅐ요;;

저에게 도움을 주실 분 계실까요..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 너무 속상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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