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관계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나요?
저는 20대 중반으로 현재 2년반동안 연애 중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사귈 초반에도 그렇게 성욕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종종 대실을 하거나 여행을 가고, 같이 외박을 할 때 무조건 1번씩은 했어요.
저도 성욕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라 만족하며 연애했는데... 이제는 대실을 해도, 여행을 가도 안할 때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요즘엔 코로나때문에 밖에서 데이트를 할 수 없어서 일주일에 한번 만날 때 대실데이트를 하는데 3주간 한번도 안했어요.
남자친구 보다는 제가 성욕이 조금 더 있는 편이라 주로 먼저 말을 꺼내거나 시그널을 보내는데, 남자친구 쪽에서 아무런 피드백이 없으면 서운하더라구요...
오늘같은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저 혼자 너무 슬프더라구요. 혹시 마음이 변한 건 아닌가 싶어서요.
성관계를 제외 하고는 평소에 손잡고 뽀뽀하고 전화도 매일하며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저 스스로도 남자친구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고 있고요.
하지만 스킨십을 애정표현의 일부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에 가끔 생각이 많아지네요.
그동안 성격이랑 가치관이 맞기에 싸운 일도 드물어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사이인데 벌써 이러면 결혼해서는 얼마나 안할까 걱정도 되네요..
그냥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님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조언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