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0대 후반 남성입니다~~^^
제 여친은 40대 초반이구요~~~저랑 여친은 2년째 동거 생활중 입니다. 서로 열씨미 돈모아서 결혼도하고 미래를 계획하며 살아
가고 있는중이죠~~나름 재밌고 사이좋게 잘 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우리 여친의 특이한 습관?취미? 가 저만 이해를 못 하는건지 여러분들한테 물어보려고 글을 써봅니다~~~
참고로 저흰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잘 싸우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여친의 특이한 습관?취미?가 나올때 마다 전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ㅇㅇ이 넌 정말 미친X 이여" "미쳐도 어쩜 이렇게 찰지게 미쳤다니" "너의 미침은 완벽해!!아주 야무지게 미쳤어" 라고 제가 주로말 합니다.ㅋㅋㅋㅋㅋ
오해는 하지 마세요~~~~욕 같지만 , 저흰 서로 애칭부르듯 부르는 호칭이니까요ㅋㅋㅋㅋ사랑한다 미친뇬아 말하면여친도 나도 그렇다 미친놈 아 그러니까요~~ㅋㅋㅋ
이쯤 되면 우리 여친의 습관?취미?가 슬슬 궁금 하실텐데~~~~
제가 일을 하고 들어오면, 여친은 현관문앞에서 맞이해주고 반겨주면서 가볍게 서로 반가움의 뽀뽀를 하고 저는 씻으러 욕실로 들어갑니다~~~~여기서 제가샤워기를 틀면, 여친은 제가 거실에 놓고온 제핸드폰을 아주 철저하게 조사?수색? 아무튼 정말 꼼꼼히 세심히 면밀히 확인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몰래본다고 제가 씻을때 보는 모양인데....씻고 나와서 폰을 보면 제가 웹툰이나 즐겨찾는싸이트 내역들이 깔끔히 정리 되어 있어요~~~~제꺼 폰 봤냐고 물었더니안봤다고 시치미를 떼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의심 할 수있는 사항!!!!!
사귀면서 제가 바람이나 여자 문제로 속썩여서 의심 하는거아니냐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을수 있는데~~~~~
여친만난이후 다른 여자 만난적도 없구요~~~외박??단한번도 해본적 없구요~~~~회식 해도 밤12시 이전에 무조건 들어오구요~~~~~아침 출근 저녘 퇴근 바로 집~~~쉬는 날은 무조건 둘이 하루 종일 붙어 있습니다~~단 한번도 쉬는날 떨어져본적이 없네요ㅋㅋㅇㅋㅋ
그렇다면 또다른의심이 드실수 있죠??남자가 겁나 잘생긴거 아닌가??그래서 여자가 불안한거 아닌가~~~~
ㅋㅋㅇㅋㅋㅋ키180 몸무게120kg 더 설명할 거 없쥬??ㅋㅋㅋㅋ
얼굴이 조진웅이믄 머혀 120키론데ㅋㅋㅋ(조진웅 마니 닮았어요)ㅋㅋㅋ
암튼 지난 2년간 아무런 의심받을일도 안했고 앞으로도 안할꺼며 누가봐도 안전한 몸무게를 보유한 저한테 !!우리 여친의 의심은
결국 제가 여친의 애칭과 호칭을 미친뇬 으로 부르게 만들었네요ㅋㅋㅋㅋ
암튼!!제 폰을 훔쳐본다는걸 직감한 저는 저도 제 나름대로~~함정을 파봤습니다~~ㅋㅋㅋㅋ재밌을거 같아서요ㅋㅋㅋ
하루는 퇴근하고 집에들와서 의례 뽀뽀를 하곤 씻으러 들어가기전 제폰을 안보이는데 숨기고 씻으러 들어갔습니다~~ㅋㅋ샤워기에 물을 틀어놓고 욕실 문을 살짝 열고 바깥을 빼꼼히 봤더니 거실을 우왕좌왕 뛰다니며 제폰을 찾고 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여친은 군대 수색대 보냈으면 장군도 됬을듯ㅋㅋㅋㅋㅋㅋ
찾다 찾다 못찾으니 욕실문을 벌컥 열면서~~!!
"야 이 미친노마(애칭임) 폰 어따 숨겼어?!!" 라고 아예 대놓고 물어 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몰래 훔쳐보던걸 아예 자백 하는 수준이죠 머ㅋㅋㅋ
침대밑에 숨겨놨다고 하니깐~~아주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제폰을 대놓고 보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제폰 패턴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패턴 자체를 여친이 만들어 놨으니까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 몰카아닌 몰카에 맛들인 전 다른 계획을 세워봤죠~~
왜 어플중에 가짜톡 이란게 있어요~~~~~가상의 톡 내용을 만들수 있는건데 어플 이름이 가짜톡 이라고 대놓고 써있어서 여친이 속을까 싶었는데...............결과는 대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재하지도 않은 가상의 여자와 끈쩍끈적한 대화내용을 온갖 상상력을 동원해서!!!이래도 되나~~싶을 정도로 야시시하게 만들어 놨습니다.ㅋㅋㅋ
(이 방면에 소질이 있나 싶기도 함ㅋㅋㅋㅋ)
씻고 나왔더니~~폰 의 카톡 내용을 들이밀여~~~이거 머야 머냐고 추궁을 하십니다~~~~아주그냥 숨쉴틈 없이 다다다다다 압박을 가하며 물만난 고기마냥 쪼아대십니다~~"내가 너이럴줄 알고 그 동안 핸폰 본거다~~~이년은 누구냐~~바른대로 말해라"
용의자 심문하듯 열과성을 다하는 우리 여친을 보며~~~수사반장과 판관 포청천이 떠오르더군요ㅋㅋㅋㅋㅋ
열이 과하게 받으신듯 해서 어플 이름 보라고 했습니다ㅋㅋㅋㅋ
한참을 보고 만지작 거리더니 얼굴이 시뻘게 져서 하는말~~.
"이 미찐넘아!!~~이런 장난 하지 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바탕 소동을 치르고~~밥먹으면서 물어 봤습니다~~내 폰 보는건 상관없는데 왜 자꾸 보냐고~~하루도 안거르고 봐얄만큼 재밌냐고~~~~~~~~~
여친이 그러네요 여자는 다그렇다고~~의심하고 감시 하는게 아니라~~~~사랑해서 확인하고 싶은거라고~~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라고~~ㅋㅋㅋㅋㅋ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정말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같은 생각 이신지 궁금해서 올려보는 거에요~~^^~~
전 제 폰을 여친이 보든 말든 상관 안하구요~~앞으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지금처럼 재밌게 살꺼에요~~
많은 댓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