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시도 망치고 수능도 망친 20살 입니다
글 문맥이 매끄럽지 않을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너무 우울해서 글 한번 써봐요
저는 일단 특성화고에 다녔구요 수시도 수능도 다 망쳐버렸습니다 일단 일반과정 공부를 해본적은 많이 없고 학교에서 대부분 실습만 하거든요 부모님이 고삼이 되니까 한번 대학 지원해봐라 9월달에는 수능도 한번 쳐봐라 하더라구요 한번 살면서 수능은 쳐봐야 한다구요 그래서 쳐봤는데 준비하는 기간이 짧으니까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수시도 간호학과를 넣으라는거에요? 합격 못할거 같았는데 당연히 하나도 못 붙었죠
저는 어느정도 예상을 했지만 자괴감이 들고 좀 괴롭더라구요 아 정말 하나도 안붙었네 이러면서요 전 부모님이 그냥 지원한번 해봐라고 하셔서 신경 안쓰시는줄 알았어요 근데 못붙으니까 엄청나게 욕을 하더라구요
니같은 ㄴ 에게 돈을 쏟아부은 내가 병신이다 도대체 할줄아는게 뭐냐 니 ㄴ 은 부모를 봉사자로 보는거냐 이만큼 지원을 했으면 성과가 있어야지 이게 뭐냐 병신 머저리도 니 ㄴ 보다는 나을거다 왜 내집에서 내 돈 쓰고 있냐 나가 뒤져라 미친ㄴ아 너같은 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공부안하고 나가서 놀고 교회를 안다닐때 부터 알아봤다 교회에 다녀야지 다 성공하는데 니가 실패한건 교회를 안다녀서다 내가 뭐가 이쁘다고 저 ㅆㅂㄴ을 데리고 키웠는지 에휴
몸을 팔던 뭘 하던 니돈은 니가 벌어라 앞으로 지원은 없다
요약하면 저렇게 말을 했습니다 전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말 돈도 안주고 그래서 알바를 구했는데 주말알바에여 그래서 교회를 못가는데 교회 안가는거 때문에 욕먹고 아직은 수업을 해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으면 합격도 못했는데 수업듣는다고 욕하고 밥먹으면 밥먹는다고 욕하고 또 저희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요 지금 쪼금 바빠서 제가 나가서 도와드리고 있는데 제가 아팠어요 그래서 일을 못가겠다고 하루만 쉬겠다고 했는데 니가 하는게 뭐가있는데 힘들고 아프냐 쓸모도 없는 ㄴ 도움 안되는 ㄴ 하면서 욕하고..
네 제가 잘한 건 없어요 남들 다 가는 대학을 합격 못했으니까 근데요 저도 다 알아요 욕먹어도 된다는 거 근데 너무 힘들어요 지금 수능 치고 성적표 나오는 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욕을 먹는데 가끔씩은 숨이 안 쉬어져요 그리고 부모님 얼굴을 처다 볼수도 없구요 저보고 쪽팔린데요 저를 남들 앞에 보여줄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따라다니지 말라고 집안의 수치라고 저빼고 다 대학을 나왔거든요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지 부모님이 욕을 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