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때문에 계약을 파기하는게 맞는건가요?
ㅇ
|2021.01.10 21:13
조회 465 |추천 0
우선 저희 시집분들이 엄청 의존하고있는 '법사님'이란 분이 계세요 5~60대 여자분이시구요
그분이 모든 집안경조사에 참견을 하세요
제가 결혼전에 임신을 해서 결혼식으로 빨리 올리고 낳으려고했는데
애가진 사람이 족두리쓰는거 아니다라고해서 낳고 결혼했고
애기가 머리가 커서 제왕을 해야하는데
예정일이 진즉지나서 저는 빨리 하고싶었는데 안된다고 몇일날 수술해라그러고..
그분이 저희 아기 이름도 지어주셧는데 몇가지를 보여주신것도아니구 그냥 딱 이 이름으로해라 라고..
근데 주위에 그이름을 가진 양아치가 있어서;;
전 너무 맘에안들었는데 뭐어쩌겠어요
결혼하는날짜도 저는 적어도 추워지기전에 하고싶은데 안된다고 동지지나서 하라그러고..
진짜 너무 짜증나서 결혼식은 그냥 가을에 올렸어요
남편한테는 대체 어떻게 아는사이길래 이렇게 집안에 관여를 하냐 정확히 뭐하는사람이냐 라고 물어봐도 자기도 잘모른다고 대충둘러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가게를 이전하려고 작년부터 계속 자리를 알아보고 다녔는데 딱 마음에드는곳도 별로 없기도했구 좋은자리는 빈번히 놓쳤어요
그러던중 너무 제 마음에 쏙드는 자리를 발견해서
아!여기다 하고 중개인한테 계약하겠다고 우선말만해놓고
인테리어 업자랑 구조 구상하는중이였거든요 (계약 전)
그런데 어제 갑자기 남편이 너무 나쁜꿈을 꿧다면서
그 법사님한테 전화를했는데
법사님은 조상님의 계시를 내려준거라며..
꿈얘기만 듣고는 그런자리는 절대 들어가지마라 화내면서
불나거나 사람죽을수도있다 절대안된다그러고
지금자리가 복터다 옮기지마라 큰계약 자체를 하지마라
하셧다더군요
남편은 제가 이런거 너무 싫어하는거 아는지라
자기가 꿈을 괜히꿔서 미안하다 그러지만 안옮겼으면 좋겠다고 말려요
꿈한번 꿧다고 현실을 망치는게 너무 멍청한거같기도하고
그렇다고 무시하자니 너무 찝찝하고..
꿈내용은 이래요
남편이 어쩐 큰 주택을사서 리모델링을 하려고했는데
남자두명이 와서 계속 방해하고 해코지해서
남편이랑 엄청 싸웠데요 오기로 공사를다하고 들어갔더니
그 남자둘이 검은양복입고 대문을 부수고들어와서 또 난장판을 만들어 놓더래요 싸워보려고 했는데 감당할수있는정도가 아니였데요 꿈내용 말하면서 남편몸에 소름이다 돋드라구요..
그냥 악몽을 꿧다고 하기에는 기분이너무 이상하다 그러드라구요
근데 옮기려는 가게 입구에 부적도 붙어져있었어요..ㅠ
모를땐 신경안썻는데 이것도 괜히 찝찝하네요
근데 현실적으로 보면 자리가 너무 마음에들어서 미치겠어요ㅠㅠ
참고로 가게위치나 코로나엔 크게 영향받지않는 업종이며 심지어 재작년보다 작년매출이더 좋아요 근데 지금있는 자리는 평수도 좁고 돈이 많이없을때 인테리어도 싸게싸게 해놓은데고 물이 너무새서 가게장비가 고장날정도에요.. 그래서 여기서 계속하면 너무 스트레스받을꺼같구 발전을 하려면 옮기긴 옮겨야해요
저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런경험 있는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