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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하는데 담배를 미자가 사러와요

쓴이 |2021.01.11 02:07
조회 49,850 |추천 206
미성년자들이 자꾸 담배를 사러옵니다
정말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여러가지 경우가 있었습니다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면 사장님한테 검사맡았다 민증 들고다닐 일이 없다 진짜 성인이니까 주세요 이러길래 경찰에 신고한다니까 하라고 해서 정말로 했는데 은근슬쩍 그 아이가 도망가던 경우도 있고요 어떤 경우엔 신분증이 없다길래 몇년생이냐니까 97년생이라면서 지문 찍는 거 없냐고 그러길래 아 신분증 가져오세요 이랬는데 갑자기 한숨을 퍽퍽 쉬면서 페메를 열심히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갑자기 00년생 민증을 보여주는 거에요 순간적으로 그 아이가 97년생이라고 말한 것을 까먹고 민증을 보여주길래 아..뭐지? 싶어서 얼떨결에 줘버렸어요..근데 담배를 안 줄 때마다 미자들이 안 물러서고 자기 성인이다 주장하면서 한숨에 욕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원래 편의점 알바하시는 분 다 그러신가요..? 제가 너무 야박한 걸까요? 또 한 번은 신분증 없어서 돌려보냈던 아이가 와서 “아 사장님이 제가 넣어달라고 한 술 안 넣어주셨네요?ㅋ”이러고 나가도라고요..?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이런 상황엔 어떻게 하시나요
(+ 00년생 민증 보여준 아이 오늘 왔었는데 민증 보여달라니까 저번에 사진으로 보여드렸잖아요 이러길래 민증 실제로 가져오세요 사진으로 보여주면 합성일 수도 있는데 제가 어떻게 믿어요 가져오세요 못 팔아요 가세요 라고 했습니다 이제 안 오겠죠? )
추천수206
반대수8
베플ㅋㅋㅋㅋㅋ|2021.01.11 17:18
이래서 담배는 경찰서에서 팔게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거임
베플ㅇㅇ|2021.01.11 16:58
경찰에 신고해요 민증없으면 주지말고 폰으로 사진보여주는것도 주면 안되여 나중에 경찰에 걸리면 알바랑 점장만 처발받아요
베플|2021.01.11 17:33
제발 담배 산 청소년이 벌금좀 내고 피해 봤음 좋겠음
베플ㅇㅇ|2021.01.11 18:12
애들 사이에서 그 편의점 뚫린다고 말돈거. 다음부턴 무조건 단호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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