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했다... 진짜 30분만 참을껄 그 새를 못 참고 튼 내가 등신이다.. 그치만 우리 제노 입에서 회식 안 가면 안돼요 이걸 너무 듣고 싶었기에.. 오글거리는 거 알지만 회사 다녀봐... 아니 어쨌든. 에어팟이 노트북에 너무 잘 연결되어있어서 그 연결음까지 나서 난 당연히 안심했지. 그래서 튼거였는데... 이게 내가 ㅈㄴ 당황타서 트위터 왜 영상 걍 내리면 영상 종료되잖? 근데 사고회로가 정지돼서 그 왼쪽 재생 버튼 찾는다고 얼굴 시뻘개져서 당황하고 손 떨어서 그 ‘어쬈든고기에돠른남좌들도있ㅈ’ 여기까지 들림.. ㅅㅂ ㅈㄴ 당황해서 옆에 사람이 엥 00씨 우리 오늘 회식있어? 이시국에? 근데 뭐야? 남친 연하야? 이러는거임.. 근데 ‘우리 오늘 회식있어?’ 이걸 앞에 사람들이 들었나봄...ㅅㅂ 그래서 다들 웅성웅성거리면서 우리 오늘 회식이라고? 월욜인데? 이시국에? 이래서 아니요.. 오늘 없어요.. 이러고 일단 화장실 가서 변기에 머리 박을까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저 글을 쓴거임.. 돌아가니까 그 옆에 분이 통화하고 온거냐고 그래서 ㅈㄴ ^^; 이 표정으로 네 하하 근데 남친은 아니고 그냥 친한 동생이에요~ 농담으로 한 소리 진짜로 회식있다는 줄 알고 그랬나봐요 ㅎㅎ 이럼. 진짜 남친이라고 하면 일 개 커질 것 같아서 걍 둘러대니까 에이~ 완전 남친같던데? 아니면 썸인가? 썸이네~ 연하야? 능력있네 00씨~ ㅈㄴ 논스탑으로 말함 (이사람 말 ㅈㄴ 많음 하필 걸려도 ㅅㅂ) 어쨌든 나름 잘.. 마무리함.. ㅈㄴ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다. 다들.. 블투 이어폰 잘 확인하고 몰폰하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