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는 여기가 아니라 다른 카테고리에 어울리는 내용이지만 13살 때부터 판을 보았던 결과 진심어린조언과 현명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결시친에 써야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씁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2월 졸업을 앞둔 여자 대학생입니다.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저또한 취업에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일단 제 성격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관심없는 일에는 보통 수동적이게 일을합니다. 제가 관심있는 일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일을 하구요. 예를 들어 운동, 제가 좋아하는 과목의 공부 등은 능동적으로 찾아서 합니다. 하지만 제가 싫어하는 과목, 일 등은 누군가가 시켜서 하거나 마지못해서 마지막에 일을 끝냅니다. 수동적으로 일했다고 대충하거나 빨리하고 끝내버리지는 않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전공을 2개 이수했습니다. 즉 복수 전공을 통해서 본전공인 환경공학과와 복수전공인 경찰학과를 이수하여 2개의 전공을 이수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경찰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수사하는게 멋있어보이고 나중에는 누군간 도와주는게 뿌듯해보여서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때까지 꿈을 꿔오다가 문가보단 이과에서 성적이 좋게 나오어 이과로 오게되었고 이과를 오다보니 자연스럽게 과도 이공게열로 오게되었습니다.
지구과학을 좋아했어서 과는 그냥 환경쪽으로 선택했습니다. 비전도 있을것 같아서요! 대학에 합격해서 공부하는데 관심없는것은 수동적이다 보니까 선배들이 짜준 시간표 대로 수강하고 시험보는 패턴이였습니다. 성적도 평균이고 못하는건 아니였습니다. 즉, 적성에 안맞는건 아니였죠. 그러다가 복수전공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어렸을 때부터 꿈이였던 경찰학과를 선택하여 3학년 때 부터공부하게 됩니다. 처음에 공부해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성적도 잘나왔습니다. 고학년이 되다보니 본 전공에 대해 지식이 넓어지면서 경찰학과 뿐만아니라 본전공인 환경공학쪽도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제가 고민이 되는 거는 경찰공무원 준비를 할까 취업준비를 할까 고민이 됩니다.
사실 둘다 너무 막막합니다. 취업준비를 하려고 작년에 기사 시험을 치뤘는데 필기는 1회차때 한번에 붙었는데 실기를 3번이나 떨어졌습니다. 즉, 1년동안 기사자격증을 따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다 자격증을 애매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컴활과 기사 모두 필기만 합격된 상태이고 운전면허정도 자기고 있습니다. 대기업 들어가는걸 목표로하는게 아니라 그냥 중소기업 들어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는분께 부탁하면 바로 취업이 가능한 상태이지만 일단 제 스스로 취업을 해보고 싶어서 아직 취업 준비상태입니다. (실제로 지인분이 회사 들어오라고 했는데 제가 졸업하기 전까지는 조금 쉬고 싶다고 둘러서 거절하였습니다.)
경찰공무원 준비는 저희 집안이 잘사는 편이 아닙니다. 등록금과 학교가 지방이여서 자취방비, 생활비, 용돈 등 다 제가 벌어서 썻습니다. 집안 사정상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벌어분 돈으로 공부를 준비해야하는데 사실 공무원 준비할 돈은 넉넉하게 모아놓았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저는 등록금, 자취비, 생활비, 용돈 등 다 제가 해결해야했고 돈에 대한 강박이 생겼기에 매달 저금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통장에 돈이 떨어지는걸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공부할 돈은 충분히 모아놓았지만 만약 공부하게 되면 2022년 시험을 볼 예정인데 그동안 모아둔돈을 쓰기만하고 벌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도전했는데 안될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 리스크를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가 문제 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난 경찰이 되고 싶어!'라고 생각했지만 졸업을 앞두고 보니 제가 정말 경찰이 되고 싶은건지... 그냥 어렸을 때 부터 꿈이었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싶은건지 헷갈립니다..
부모님은 자신들이 제인생을 결정할 수 없으니 저 보고 잘 결정하라는데.. (맞는 말이지만 그냥 누군가 딱 정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어떡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