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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보증인원이 갑자기 50명 더 늘었어요 ㅜㅜ

호구예신 |2021.01.12 16:10
조회 43,211 |추천 112

1월 31일에 결혼하는 예신이에요

 

너무 화가 나서 네이트 결시친 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ㅜㅜㅜ

요즘도 음슴체 쓸게요 하나요 .... 음슴체로 쓸게요 ㅜㅜㅜ

 

 

작년 20년 4월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 예식장계약을 했음

신랑도 나도 같은 학교 출신이라 그 학교 내에 있는 예식장에서 기분 좋게 예약함

당시에는 집합기준 이런게 빡세지 않아서 300명으로 계약서를 썼음

 

코로나가 너무 빡세진 10월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보증인원 150명만 맞추면 된다고 했음

그 때가 마침 청첩장 찍고 이럴 때라 지방에서 오는 친인척들 버스대절도 취소하고

청첩장 나눠줄 때도 내 마음 속 150명이 넘어 가는 사람들에겐 그냥 결혼한다고만 알림 ....

 

그런데 쎄한 느낌이 들어서 며칠 전(1월)에 다시 전화했더니

자기네가 칸막이를 쳐서 50명 단위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며 ...

갑자기 보증인원이 200명이라는것임 (50명 단위 방을 총 3개 만들었다고 함)

 

무슨 소리냐, 10월에 150명으로 설명들었다 했음

그리고 50명 단위 방이 3개 밖에 없는데 어떻게 200명을 맞추냐 했더니

그건 양해 바란다며, 식대는 200명 식대를 내라고함

 

계약서로 따지면 300명이지만 편의를 봐줬다는거야 ............

너무 화가 남 ..............

안 그래도 결혼 준비 스트레스로 너무 화가 나서

전화 한 당일에는 결혼식이고 뭐고 다 취소하고 예랑이보고 정화수 떠놓고

둘이 그냥 기도 올리고 살자고 했음 ....

 

어쨌든 지금 취소하면 위약금 식대 300명 전액을 다 내야하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200명 식대로 결혼할 수 밖에 없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원래 웨딩이라는게 좋은게 좋은거라고 신랑 신부가 지고 들어간다지만 ㅜㅜㅜ

갑자기 50명을 어디서 구하며, 구한다더라도 150명밖에 못들어가는데

어떻게 들어갈지가 의문임

 

 

며칠이 지난 지금도 이해가 안되고 화가 가라앉지 않아 주절주절 해봤음 ..

 

같이 화내주세요 어러분 ㅜㅜ 같이 화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더라구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수112
반대수11
베플ㅇㅇ|2021.01.12 16:22
계약서에 안 썼어요?
베플ㅇㅇ|2021.01.12 16:13
친척을 초대해도 욕 먹는 시국에 결혼식장 진짜 약아 빠졌네
베플|2021.01.12 18:42
아니 계약서대로 이행하는거지 계약서는 뭔데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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