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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살해 협박하는 아버지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sun50 |2021.01.12 18:16
조회 325 |추천 2

저는 경기도 용인사는 올해 서른되는 남자입니다.

 

새벽에 전화가 왔습니다...

코로나로 일이 힘든지 술 먹고 욕을 하길래 듣다 못해 끊는다고 끊었죠..

그 후 전화를 받지 않았더니 같이 살고 있는 저희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죽이겠다고 강원도부터 용인을 온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제가 어렸을 적 경찰관 폭행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적도 있고

제 어머니도 그런 아버지 폭력을 견디지 못해 저를 할머니에게 맡기고 집을 나가셨습니다.

심지어 할머니, 할아버지를 때리고 집을 다 부셔놓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죽이러 오겠다는 술주정에도 할머니는 놀라서 경찰에 신고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눈 내린 새벽에 할머니와 함께 경찰 도움을 받아 밖으로 피신해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집에 와서 계속 전화를 해서 어디있냐 둘 다 죽이겠다며 협박했고

경찰은 그런 아버지를 회유해 택시를 태워 집에 보낸 후 다른 현장에도 가봐야 한다 하고 가더군요..

저는 할머니를 모시고 근처 모텔에서 해가 뜰때까지 기다리다 점심이 다 되서야 집에 갈 수가 있었고

집 가는 길, 경찰의 회유로 택시를 타고 갔던 아버지가 근처를 배회하더군요..

계속해서 저희를 찾고 있던 겁니다..

 

몰래 집으로 들어온 할머니와 전 불안에 떨며 지금 잠도 못 자고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 하고 있습니다.


집도 아버지인 걸 이용해 경찰에 제 실종신고를 한 후 경찰 도움을 받아 제 위치 조회까지 하더군요..


거기에 저한테 세금을 이천만원 가량 올려놔 저는 자동차까지 압류당한 상태구요..

그럼에도 마주치기 싫어 연락도 안하고 삽니다.

 

저 아버지한테 받은 것 없고 받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연락 안하고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속상하고 힘든데 어디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없고해서 올려봅니다.. 


밑엔 통화 내용 일부입니다..통화녹음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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