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계속 이쁨받고 자랐어요.
학교에서도 항상 반에서 제일 주목받고
남자여자 가릴거없이 모두에게 인기많았어요.
여자애들이 먼저 다가와서 친해지고싶다고 먹을거 건네주고
인사하게되면 나 인사받았다면서 자랑하고
제가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었던건
물론 외모도 이쁘장 하긴 하지만
학교에 저보다 이쁜애들은 수도없이 많았으니까요.
인상이 좋고 성격이 애기같아서 다들 좋아한거같아요.
남자들이 저한테 접근할때, 사귀고나서 물어보면
다 제가 순수해보여서 좋았대요. 정말 모두 다 똑같이 말했어요.
뭔가 요즘 애들이랑 달라보인다고. 흔한얼굴이 아니라고
여튼 그래서 대학다닐때까지만해도
학교에서 그리고 알바하면서 엄청 대시 받아서
이십대초반까진 이별공백기가 없을정도로
끊임없이 계속 연애를 했었어요.
그리고 이제 이십대중반.
취업 하고 나니까 연애가 쉽지 않네요.
제가 밖에 나가는걸 너무 귀찮아하고
사람 만났다 들어오면 에너지가 고갈되서 너무 힘들어서
남자친구 만날때빼고는 거의 집에서 생활해요.
친구들도 진짜 가끔 만나고요.
그리고 인스타같은 sns도 안하다보니
더더욱 사람 만날 접점이 없네요...
전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은데
저같은 타입은 소개팅 아니면 연애 못하나요?
그리고 남자분들 저같은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친구 없고 집에만 있고 남자친구만 만나는 여자친구.
부담스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