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스보고 무죄 주장하는 애들을 범죄에 대입해보겠음
슈카
|2021.01.18 00:16
조회 8,864 |추천 101
우선 나는 19 알페스를 이 사건 이전부터 꾸준히 반대해 온 입장임.
(혹시 이거 보자 마자 반사적으로 한남~ 이러는 애들 있을 수 있으니미리 말하겠음 엔번방 한.남 조.주빈 다 교수형 당해 죽었으면 좋겠음)
내가 속한 본진은 팬픽은 많지만, 19금 내지 수위 이상의 알페스는 꾸준히 반대해 왔음.(괜히 본진 밝혔다가 쳐맞을 수 있으니 밝히지 않겠음)
솔직히 팬픽의 영역은 넓고 방대함.그 중에서는 멤버끼리 시트콤 내지 같은 빌라 이웃, 해리포터 세계관도 있음.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페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19금 수위 이상으로 넘어가버리면 내 본진 멤버 자체의 인권을 나락으로 떨어트리기 때문임.
우선 내가 본 알페스를 전부 언급할 수 없지만그 중에서 19금 중에서는 진짜 더럽고 끔찍한게 많음.
그 중에서 기억이 나는 건 미성년자 멤버를 '가난한 집 출신으로 이리저리 몸을 팔고 다니는 남창' 을그리고 리더 쯤 되는 멤버를 '마음대로 남자를 사는 쓰레기 부자'정도로 설정하고 쓴 19금물이었음.
이런 뜨악한 설정이다보니 작중 주인공의 처우는 끔찍함.아예 대놓고 'OO(멤버이름) 걸.레' 라는 표현이 적나라하게 나오고그 멤버를 돈으로 산 부자 리더는 '네 어미를 닮아서(설정상 엄마는 윤락녀였음) 이런 걸 잘한다~'라면서 비웃는 장면이 있음.
이게 끝이 아니라 주인공은 심심하면 불려가서 강.간당하고다른 멤버는 내 섹X기구에 무슨 짓이냐!! 하면서 화를 내는 장면도 있음.(여기에 더 적으면 더러워서 차마 못적겠음)
대놓고 내 본진 멤버 이름을 대고 저런 표현을 쓰는 알페스가 끔찍해서나는 직접적으로 작가한테 항의한 적도 있음.그런데 들려온 대답은 '이것도 그냥 노는 거고~ 아는 사람하고만 공유하는 거고~'하면서 자신의 책임을 전혀 인지를 못했음.
심지어 작가는 본인이 교대생이고(사칭일 가능성이 높지만) 나보다 인생 잘 살고 본진 더 잘파니 신경 끄라는 대답도 들려왔음.
그리고 실제로 어떤 방송에서 리더급 멤버가 미성년자 멤버에게 손가락으로 어느 방향을 가르킨 다음에 어디로 가라~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캡쳐한 다음 '침실로 가 있으라고 했지!'라는 성희롱적인 트윗도 신나게 함.
그 뿐인가? 좀 더 심하면 절단/집단강X/테디베어(차라리 모르는 걸 추천함) 등등진짜 이걸 멀쩡히 존재하는 사람에게 해도 되는 연성도 신나서 함.
그러다가 결국은 참다 못한 본진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항의해서 결국 계폭하고 사라졌지만, 아마 어딘가에서 지금 19금 알페스를 신나게 찍어내고 있을게 분명함.
나는 내가 좋아하는 본진의 멤버가 그런 취급을 받는게 더럽고 그런게 팬심으로 포장하는 건 더 끔찍함.아티스트 멤버끼리 사이가 좋으면, 그냥 함께 활동을 긍정적으로 하는게 좋은거지망상 속에서 뒤엉켜 놓라고 그런게 아니라고.
이해가 안간다는 사람이 있다면 아래 대사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봤으면 함.참고로 이건 내가 덕질하면서 봤던 충격적인 19금 알페스 대사들임
1. OO는 이쪽에서 유명한 걸.레다. 걔랑 관계를 안한 남자가 없다.2. OO는 역시 몸 팔고 다니던 엄마 닮아서 하는 짓도 똑같다.3. OO는 내가 돈으로 산 하룻밤 창X이다.4. OO를 몸소 길들인건 나다. 돈으로 산 주제에 어디서 큰소리냐.5. OO는 목에 걸린 개목걸이를 보고 자신이 드디어 XX의 애완견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
여기에 자기 이름 대입해서 돌아다닌다고 생각해보길 바람.이게 진짜 음지 문화로 끝날 것 같음?이게 진짜 팬심인 것 같음?나였으면 바로 성희롱 고소하고도 남았을 거임.
나는 진작에 이런 19금 알페스 문화가 사라졌으면 하길 바랬고내 본진도 이런 19금 알페스를 몰아내기 위해 힘쓰고 있음.그런데 이번에 논란이 되면서 19금 알페스가 뭐가 문젠지 개거품 무는 사람이 있어서 내가 한 번 범죄에 대입을 해볼까 함.
1. A라는 남자가 어떤 가게에 들어가 강도를 저지르고 1,000만원을 훔쳤다.
2. B라는 여자가 있다. 어떤 가게에 들어가 갑질을 하면서 10만원을 받아냈다. 주인은 B가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10만원을 주고 끝냈다. 그런데 B가 이 사실을 널리 퍼트렸고, 이어서 C,D,E,F,G,H 등등 할 것 없이 우르르 몰려와 각자 돈을 빼앗기 시작했다.
그 여자들은 각자 40~50만원 정도의 돈을 빼앗았다. 결국, 이 사실이 커져서 경찰이 왔다. 그런데 잡힌 여자들이 한 목소리로 소리친다. 'A라는 남자는 천만원을 훔쳤고, 우리들은 고작 몇 십만원 빼앗아간게 전부인데 무슨 문제인가요?"
이어서 C가 말한다. '우리가 가게에 북적거리고 있어서 오히려 장사가 잘 됬을 거예요.'이어서 D가 말한다. '이건 그냥 우리끼리 놀이일 뿐이예요.'이어서 E가 말한다. '친구들(같이 도둑질한)말 들어보니, 범죄가 아니라고 하던데요?'이어서 F가 말한다. '제가 여자라서 잡힌건 아닌가요? 고작 몇십만원 훔쳤을 뿐인데요?'이어서 J가 말한다. '고작 몇 십만원 훔친게 큰일인가요?'이어서 H가 말한다. '어느 누구는 여기서 티슈를 공짜로 가져갔어요. 나도 돈을 가져갔으니, 똑같은거 아닌가요?"
기분이 어떰?그냥 혼자 강도와 떼강도 차이일 뿐임.
19금 수위 안넘으려고 발악하는 본진에서 함께 하다보니솔직히 19금 알페스 발악하는 애들 보면 그냥 남들 천만원 훔쳤을 때, 자신은 몇십만원을 우르르 훔친거라면서 죄 없다고 소리치는 거 같음.
같은 성범죄자일 뿐이야. 니네들은.
- 베플ㅎ|2021.01.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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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계기로 성인물에 대해서 경각심을 좀 가지게되는거는 나도 찬성. 진흙탕 싸움만들려는 남초 새끼들이 문제지.
- 베플팩트폭력|2021.01.1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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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알페스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찾아서 읽어본적은 없었는데 읽고 나니 정말 앞으로는 없어져야할 문화라고 확증합니다. 전 이번 공론화가 __점이 되어 딥페이크든 알페스에 더러운 소설이든 섹테든 그 외 음지문화라며 숨어있는 범죄들이 다 없어지길 바라고 있어요.
- 베플우리아|2021.01.1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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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이중성에 어이가 없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