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참고 살았는데 너무 서럽기도 하고 화도 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 적어봅니다
아내는 전업주부이고, 저는 회사원입니다
아내는 집에서 아점으로 배달음식을 시킨다음, 남은 음식에 여러 재료를 넣어 저에게 저녁으로 차려줍니다
본인은 1일1식한다고 안먹고.. 저에게 짬처리 시키는 거죠
뭐라고 딱 특정할수 없는 요리를 해줘요
예를들면 남은 짬뽕 국물에 김치 햄등을 넣어서 부대찌개라고 해주는 식.. 군데 군데 짧은 면발도 보이구요.. 휴
처음에는 억지로 꾸역꾸역 먹었는데 한번은 정말 토할것 같아서 화를 냈습니다
울더라구요..
자기는 살림 아껴보겠다고 그런건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그게 정 싫으면 저보고 해먹으라고 합니다...
제가 삼시세끼 집에서 밥달라는 것도 아니고, 저녁 한끼만 제대로 차려달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걸까요..?
싸우는것도 지쳐서 그냥 저녁에 라면 끓여먹거나 굶습니다
냉장고엔 남은 배달음식 잔여물들... 처리도 안해서 썩은내나고 말라붙어있네요
치울생각도 없는 것 같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