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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나는 서비스직의 인류애

ㅇㅇ |2021.01.20 08:31
조회 19,050 |추천 93
추천수93
반대수1
베플ㅇㅇ|2021.01.21 08:21
서래마을 입구 그 비싼 동네 피시방 알바를 했던적이 있었음. 어느날 갑자기 중년 껄렁이 아저씨랑 가 슴 수술을 아주아주 크게 한 교포 여성이 들어오더니 솰라솰라 해댐 ㅋㅋ 라면 주문했는데 너무너무 바빠서 좀 시간이 걸림. 갑자기 그 중년 껄렁이가 영어로 3분이면 되는것을 20분이나 걸려 만들어오네. 시간 계산 못하니까 지하 1층에서 예스 예스하면서 사는거겠지? 라고 말하고 교포 여자분이 알아들으면 어떻게해 라고 말함. 근데 어쩜 난 통번역대학원 입시 통과하고 1학년 입학 준비하고 있었는걸ㅋㅋ i understood everything you guys said 했더니 핵 째려봄. 5분후에 나한테 그 껄렁이가 종이 조가리 내 얼굴에 던지면서 라면 늦게갔다준거에 대해 반성문 써오라고함. 기분 나쁘고 화도 났는데 그냥 대응할 가치조차 못느끼겠어서 사장님께 다음주까지만 한다고 그만둠. 2주동안 인류애 완전 상실하고 학교 첫날까지 집에서 안나옴 아니 못나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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