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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및 이 상황을 잘 돌파해 나가고 싶네요....

ㄷㄷ |2021.01.20 15:07
조회 1,004 |추천 1
일단 누나 계정으로 남깁니다. 남자입니다. 방탈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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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31살 남자 입니다. 

 

저는 전문대학 다니다가 대기업에 (SK쪽 4급사원으로) 


재학중 취업을 했고 24살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을 해왔구요 

 

7년차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 동기가 38명인데 7명 빼고 다 결혼한 영향도 있구요... 

 

아무튼 두살 연상인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33살 

 

만난지 200일 정도인데 제가 반지도 선물하고 결혼을 약속한 상태입니다.

 

결혼 얘기도 사귈때부터 꺼냈고 코로나 종식후에 결혼 하자는 생각이 들어

 

이번년 가을 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리 식장도 예약했구요. 


(10월30일 골든타임이라 구하기 힘들었어요!)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다름이 아니라 친형은 애 낳고 벌써 10살어린 형수랑 살고 있습니다.

 

(첫아이 돌이 2021년 5월) 2021년에 연달아 친형이랑 제가 결혼식을 올려야할 것 같은데... 고민이 많아서 글 써봅니다.

 

제가 결혼 의사를 밝히니 친형이랑 형수가 그제서야 


결혼식을 해야겠다며 급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21년 4월10일로 예약 완료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사고쳐서 결혼했는데 코로나도 핑계도 있고 


미루다 미루다 이렇게 까지 되어 버렸네요 

 

명분이 생겼는지 형수가 친형에게 조르고 해서 


이제야 급하게 한다고 하네요 혼인신고는 다 하셨음..

 

만약에 제가 결혼한다는 이야기 없었으면 


결혼식 할 생각 1도 없었다고 형수님이 말해주더라구요.. 

 

친형네는 코로나 때문이랑 형수 집안사정으로 스몰 웨딩으로 계획하고 있어요


우리집은 친한 지인, 교회분들 + 친한 친척만 모일꺼 같고 


형수 쪽은 올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유는 형수쪽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20살까지 보육원에서 자라심

 

그런 상황인데 2021년 4월 10일에 조촐하게 50명 이하로 식을 올린다고 합니다.


우리 부모님은 넌 번듯한 직장도 있고 결혼 할 사람도 직장 생활 오래하고 


모아둔 돈도 있으니 결혼식장에서 예쁘게 하고 그때는


친척들에게 모두 말하고 초대할 생각이다 라고 하셨어요

(한해에 두명 보낸다고 친척들이 욕하는 상황은 아님) 

 

문제는 제가 부동산에 워낙 관심이 많고 욕심도 있어서 발생했습니다. 


요새진짜 하루가 다르게 아파트가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급하게 분양권을 하나 매수해서 이번년 완공되어 8월에 


입주예정 (신혼집) 이거 때문에 고민이 너무 많아요 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도 매수하고 호가는 올라서 좋지만... 세금문제로 팔수도 없고

 

이것만 아니면 와이프 설득해서 제 결혼식을 미루겠는데... 

 

저는 이미 부동산 자금도 다 낸 상태고 욕심부려서 


신용대출까지 써서 아파트를 샀는데.. 


그 넓은 집을 혼자 살아야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아파트 입주 안하고 잔금치르는 걸 이자 더 내가면서 2달정도 미룰수는 있어요)

 

그냥 돈만 내고 비워둬야하나 복잡합니다. 

 

여친은 11월 전에 결혼 안할꺼면 그 집에서 동거 안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무튼 여친은 불만인 상태이구요 

 

결혼 준비로 둘 사이에서 문제 일어나는 것도 많고 힘든데


주변까지 체크하고 결혼할 여자는 


11월에 하려고 다 준비해놓고 있었는데 (직장 휴가문제, 스드메, 혼수)

 

미뤄야하나.. 아버지는 코로나 잠잠해지고 성대하게 하라 22년 봄에

 

우리가 반대하는것도 아닌데 무슨 고민이냐 이러시는데... 

 

홀이랑 웨딩플래너 20만원씩 걸어둔 상태인데 이것도 걸리고 


제가 너무 조급하게 일을 처리해버린 느낌입니다.. 


32평 부동산도 겁도 없이 매수했지만요..... 


아무튼 코로나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ㅠㅠ

 

고민이네요....

 

 

여러분들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친형 핑계, 코로나 이야기 하는 부모님말 안듣고 10월 30일 결혼 강행을 한다.( 코로나 종식 될줄 알고 결혼 미룬사람들이 이미 예약을 해놔서 골든타임 잡기 힘들었습니다 이거 미루는것도 아까워요...)

 

2. 여친과 장인어른 장모님 잘 설득하여 미룬다. (제가 너무 중간역할을 못해서 혼란스러워 합니다. 아 진짜 친형 결혼식이랑 부동산 폭등만 아니면 모든게 순조로운데...) 

 

3. 우리 부모님한테는 22년 봄에 한다고 하고 장인 장모님에게는 가을에 한다고 말해놓고 (하얀거짓말) 8월에 상황봐서 코로나 상황 종식 상황봐가면서 한다.  

 

4. 3번 처럼 하면 와이프가 불안해 합니다. 직장에 휴가도 피해안가게 미리 신청해야하고 11년차라 파트장이라서 결혼식 확답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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